토기 엽서와 나무액자
Document URL : https://greenacademy.cafe24.com/xe/snowmay/textyle/29841지난 주말 두물머리 강변가요제에 들고간 그림엽서와 나무에 그린 그림. 작은 그림을 웅크려 그리다보니 몸이 오그라들어 골병들기 직전. 이제 큰 그림을 그려야지.
나무액자로 쓴 재료는 마루에 까는 나무 샘플. 예전에 어느 전시장에 얻어온 것들을 이번에 요긴하게 썼다. 아크릴물감을 바른 위에 과슈로 그리고 아교로 마감했다. 액자처럼 세워놓으려고 뒤에 와인코르크를 본드로 붙여보았다. 언젠가는 쓸 일이 있을 것이라 굳게 믿고 모아둔 코르크마개, 굿~
허나... 왠 토기냐는 사람들의 질문에, 신석기시대 토기고 그 사람들 강가에 살았고 어쩌고 저쩌고 급조한 연결고리를 들이댔더니 의외로 사람들 끄덕끄덕. 틀린 말은 아니지만... 관심을 가져준 분들에게 감사를 보낸다.
2011.11.16 at 09:07:31 댓글 | |
이것이군요. ㅎ
2011.11.17 at 18:56:25 댓글
2011.11.18 at 09:30:30 댓글
진정 이것이란 말인가요? ^^
2011.11.18 at 20:03:01 댓글
ㅋㅋ 강매하긴 했지만 부끄럽구요.. 앞으로 자제하겠습니다.. ^^;;
2011.11.20 at 11:17:22 댓글
자제하지 마세요~ "부끄럽구요"는 어디에선가 들어본 말투인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