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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아카데미

2013년 녹색문명공부모임

눈사람 2012.12.14 11:50 조회 수 : 17841

GA2013.JPG

지난 12월 모임에서 나눴던 얘기들을 공유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간단히 정리했습니다.

1. 12월 녹색문명공부모임
12월 모임에서는 세 분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자연자연님의 '인간과 기계 사이', 해피쏭님의 '인간과 동물', 시인처럼님의 '파시브하우스 짓기'였습니다. 그동안의 고민과 진척 상황 등을 담아 발표해주셨습니다.
이 날의 발표 자료는 따로 올리지 않고, 발표자님들의 마지막 퇴고를 거쳐 바로 자료집에 실을 예정입니다. 자료집 배포는 2013년 1월 모임에서 합니다. 이번 자료집은 최소량만 인쇄해서 모임 내에서 나눠 보고, 외부 배포는 온라인을 통해 할 예정입니다.

* 발표자님들께서는 원고를 2012년 연말까지 눈사람에게 메일로 보내주세요. 약간의 편집을 거친 후 인쇄해서 1월 모임에 들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2. 2013년 모임에 대한 논의
그리고 12월 모임에서는 2013년 모임에 대해서도 의논을 좀 했습니다. 간략히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 우선 해보았으면 하는 의견들은 이랬습니다.
- 모임 지원 공모를 해보자.
- 모임의 연속성을 높여보자 : 매달 같은 책을 읽어보자, 한 주제를 여러 달 다루어서 더 깊이 공부해보자 등의 방법이 제안되었습니다.
- 녹색문명을 만들어가기 위한 일종의 솔루션을 고민해보자. 녹색문명 사업을 한다면 어떤 아이템이 있을 수 있을까.
- TED처럼 해보자.
- 녹색아카데미의 정체성 : 정체성이 있어야 소속감이 생기고 계속 오게 되는 것 같다. 1년에 한두 번이라도 집중적인 공부, 강연이 있으면 좋겠다.
- 녹색아카데미는 남의 것을 공부하는 곳인가, 내 공부를 만들어가는 곳인가.
- 하나의 주제, 현상에 대해서 다양한 관점에서 다루어보자.

* 논의를 해본 결과, 해보기로 한 것 위주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 모임 지원 공모는 해볼 수 있겠다.
- 일단 1, 2, 3월에는 에너지 문제를 연속으로 다루어보기로 했습니다. (아래 2013년 발표 목록을 참조하세요)
- 녹색문명을 위한 솔루션으로서, 매달 발표 말미에 일종의 대안을 제시해보자.
- 1년에 한 두 차례 공부나 강연, 추진해보는 건가요? 시기를 좀 더 논의해보면 좋겠습니다.

3. 2013년 녹색문명공부모임 발표자와 발표 주제
2013년 모임에서는 어떤 걸 공부해볼지도 좀 논의해보았습니다. 발표자와 발표 주제 목록입니다.

1월 12일. 래인 - 에너지의 정치와 정책
2월 9일. 자연자연 - 에너지의 역사 ---> 2/10이 설날이라 날짜를 조정해야겠습니다. 2월 16일이 어떨까요?
3월 9일. 따스민 - 원전과 방사능 문제
4월 13일. 시인처럼 - 파시브하우스 지어보니
5월 11일. 산지기 - 숲
6월 8일. 이모작 - 마르크스주의와 생태학
7월 13일. 뭉게구름 - 융, 캔 윌버의 의식과 온생명론
8월 10일. 온생명론작은토론회
9월 14일. 바다 - 주제 미정
10월 12일. 해피쏭 - 침팬지(제인 구달) 혹은 에코토피아(어니스트 칼렌바크)
11월 9일. 눈사람 - 파시브하우스 살아보니
12월 14일. 특강 "독초"(김*학) & 2013년 자료집 논의 & 다음 해 공부 논의

이렇게 목록을 적고 보니, 내년을 미리 다 살아버린 것같은 허무한 느낌이.. ^^;;;
모두 따뜻한 연말 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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