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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아카데미

녹색아카데미 식구들의 블로그들이 모인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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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파, 얼지 않게...

    양파밭에 톱밥을 덮어줬다. 이게... 아마 10일 전이었나. 흐리고 눈발도 날리던 날이었던 것 같다. 왕겨같은 걸 3센치 덮어줘야한다고 농사전문 목수님...

  • 눈밭에 파

    파는 이렇게 둬도 괜찮다고 해서 그냥 둠. 한 겨울 파뿌리 뽑아서 이거저거 섞어서 끓여먹으면 감기약이 된단다. ... 정말 추워 보인다.

  • Tomato, again!

    토마토가 다시 올라오고 있다. 봄에 심었던 토마토를 여름 지나고 정리한 다음 그 자리에 배추를 심었는데, 배추 옆에 슬그머니 토마토가 새로 올라오...

  • 감자를 먹자

    올해 감자는 안 심었다. 감자를 먹는 간단한 방법.1. 해 좋을 때 렌지에 감자를 구워 먹는다. 2. 얇게 썰어서 렌지에 3-4분 돌린다. 소금, 바질을 뿌려...

  • 고추샐러드

    고추를 며칠전에 정리했다. 냉장고에는 올해 마지막 풋고추들이 조금씩 시들어가고 있고. 몇 달 동안 엄청난 양의 고추를 먹었다. 된장에 찍어먹다 못...

  • 비온다 / 지렁이통

    양파 심어야되는데... 해 저물기 전에 비, 그치겠지?? 밭일 한다고 며칠 허덕허덕 댔더니 허리.. 아프다. 비 통에 지렁이들 좀 기어나오려나. 거름 섞...

  • 아침 안개

    남한강의 아침 안개. 가을이 되면서 일주일에 반 정도는 안개 낀 아침이다. 그저께는 오전 10시가 넘도록 이랬다. 강에서 올라오는 물안개까지 겹쳐 아...

  • 양파 심었다

    어제 밭에 퍼다놓은 똥거름을 흙이랑 섞었다. 오늘 삽질 좀 했다. 장갑은 꼈지만 나도 오늘은 똥거름 만지다. 세로로 10센치, 옆으로 20센치씩 띄워서 ...

  • 배추

    이 안에 진딧물 있다. 농사꾼목수님한테 이 일을 어찌해야하냐고 물어보니 소금물에 살살 씻으면 다 떨어져요, 진딧물 좀 먹으면 어때요... 한다. -,-;

  • 브로콜리

    내가 기른 브로콜리. 연하고 향기롭다. 마늘을 얇게 져며서 같이 넣고 렌지에 2분 돌린 후 소금, 올리브유 살짝 뿌려 먹으니 완전 맛있다.

  • 달걀 껍질

    6개월 정도 모은 달걀 껍질을 분쇄기에 갈았다. 몇 개나 될까. 매주 10개는 먹었을테니 10개*4주*6개월 하면 240개. 엄...청 먹었구만. 달걀 껍질을 거...

  • 똥거름

    작년 이맘 때 숙성에 들어간 똥거름을 오늘 개봉. 처음이라 아직 적응은 안 되지만 어쨌거나 잘 됐다고 한다, 남편도 농사매니아 목수님도. 두 사람은 ...

  • 다년생

    부추와 파는 안 뽑는다. 고추는 다 뽑고, 고춧잎은 진딧물 안붙은 걸로 골라서 뜯어놨다. 한 소쿠리. 삶을 일이 걱정이다. 부추는 좀 덜 열심히 먹은 ...

  • 겨울 작물 준비

    양파! 그리고 마늘!! 한 달 반 전, 양파 모종을 만들었다. 서른 개 만들었는데 2/3 건졌다. 아무래도 부족한 것 같아 오늘 더 샀다. 아마 60개 정도. ...

  • 기록 [2]

    파시브하우스에서 에너지 독립, 하수 독립 하면서 사는 이야기를 기록하기로 한다. 뭐, 이게 다른문명연습인 거다. 거의 6개월을 넘게 크고 크고 크다...

  • 사진 [2]

    글을 올리려면 사진이 있어야 한다는 이상한 고정관념때문에 더 글을 못 쓴다. 찍은 사진을 다운 받아야 하고, 사진을 골라야 하고... 그래서 오늘은 ...

  • 가을이 가기 전에 국화...

    갖은 종류의 국화가 피어나고 있습니다. 생태맹의 궁금증. 봄, 가을 날씨가 비슷한 거 같은데 식물들한테는 참 다른가봐요. 봄엔 국화가 안피는 거 보...

  • 텃밭에서

    지난 4월부터 텃밭을 시작했다. 봄에 잎채소 좀 거둬먹고, 여름부터 지금까지 풋고추 징글징글하게 먹고, 가지와 호박 오이도 좀 얻어먹었다. 9월 들어...

  • 딸기

    모종 세 개 심었는데 그 중 두 개가 살아남아서 이렇게 번졌다. 내년을 기대한다. 나의 딸기야. 딸기가 배추모종으로까지 침범. 딸기 : 저도 어쩔 수가...

  • 양평

    바쁘기도 했지만 귀찮기도 해서 블로그를 내버려두었다. 간간이 일기는 썼지만... 다시 좀 손을 대보기로 한다, 블로그. 집 가까이 남한강이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