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속의 마음 열 한 번째 모임
2010.12.17 02:18
생명 속의 마음 열 한 번째 모임은 1월 5일(수) 7시에 길담서원에서 갖기로 했습니다.
어제 드디어 7장과 더불어 3부를 마쳤기 때문에, 이제 본격적으로 4부를 시작하는 셈입니다.
다음 모임에는 발제를 책임지고 맡기로 했습니다. 제가 기억이 약간 가물가물해서 누가 어느 부분을 맡았는지는 기억을 하지 못합니다. 기억하시는 분이 좀 적어 주시길~
아, 그리고 다음 모임에 저는 소위 '비디오 컨퍼런스' 모드로 참석합니다. 즉 맥북에 있는 iChat 기능을 이용하여 화상회의를 하는 거죠.
은근히 재미있을 것도 같습니다. ^^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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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람
2010.12.1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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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쏭
2010.12.19 16:56
그러네요.
반이나 읽었네요. ( 뿌듯 뿌듯 )
저도 다음 모임이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
무협만화같은 걸 보면
각기 다른 장소에 있는 사람들이
유체이탈로
(정과 신을 분리시켜 신만 이동시킴)
한 자리에 모여서
회의를 하는 게 있거든요.
왠지 그런 느낌이 날 것 같지 않으세요..
( 오모시로이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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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然
2011.01.04 16:05
드디어 내일이네요.^^
2011년 첫 모임인데, 저는 멀리 나와 있어서...^^ 그래도 그 와중에 무거운 책도 들고 왔죠.
8장 은근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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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람
2011.01.04 17:41
아니.. 기다리셨다는 말씀?? 아참, 자연형은 원격으로다가.. ^^;;
저는 한.. 오백년만에 발제라는 걸 하려니 기대도 재미도 느낄 짬이 없네요. 흑...
아! 책 샀습니다. [Mind in Life] 페이퍼백이 나와서~ ^^v (사실 제가 산 건 아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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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然
2011.01.05 21:47
무거운 책 들고 멀리 나와서 기대 잔뜩 하고 카페에 앉아 기다렸는데, 너무 아쉽습니다.
오늘 모임 더욱 기대가 됩니다. 빠지게 되어 더 속상하구요. 설상가상으로 이번 토요일 모임에 참석이 약간 불안해졌습니다. 그래도 최대한 애써봐야죠.
모처럼 봄날님의 멋진 발표+나눔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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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카페로 외출까지 하셨는데
헛수고가 되었네요.
저희들도 안타까웠답니다.
왜 안되었을까요?
다음 번에 좀더 철저히 대비해서 시도해보도록 해야겠어요.
제가 내일 쯤 후기를 써서 무슨 공부를 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제가 일생에 블로깅을 하게 되나 했더니만
마다 무리데스요.
그냥 댓글이나 본문으로 써 놓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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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람
2011.01.09 13:42
헤.. 밖이었어요?
시간만 뺏기고 헛걸음을 하게 돼버렸네요..
쩝.. 왠지 미안한 마음이...
아참, 다음 자연형 참석하는 모임에서는, 형이 9장 발제하기로 했어요.
9장 발제해오세욧~!!!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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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미안 미안... 여러 가지 가능성에 대한 대비책들을 마련해서 갔어야 했던 건데... 네트웍을 못 잡을 줄이야... 카페까지 나가서 기다렸다니 뒤늦게 더 미안... ㅠ.ㅠ 다음엔 어케 미리 예행연습도 더 잘 해서 잘 해 봅시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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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然
2011.01.09 21:48
ㅎㅎ 이렇게들 미안해 하시다니...^^ 숙소가 좀 복잡했는데, 교수아파트로 방을 배정해 주었다가 다시 호텔로 돌아가는 바람에 카페베네에 가서 커피 한 잔 하면서 7시에 맞춰 들어가려고 했었죠.
그런데... 지금 상황이 많이 복잡해져서 24일이나 25일에도 힘들 것 같습니다.
21일까지 꼼짝없이 잡혀 있어야 하는데, 집안 일로 23일에 서울에 가거든요. 24일이나 25일까지 계속 서울에 있기는 어려워서 아무래도 24일에 다시 광주로 내려와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21일 모임 뒤에 바로 이어서 25일 내지 24일에 또 모이자고 한 것은 다시 고쳐 주셔야겠습니다.
좀 여유 있게 해서 이번에는 다시 온라인 모임을 제대로 성사시켜 보는 게 좋겠습니다. 제가 오프라인으로 참석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굳이 21일에 모였다가 금세 또 모일 필요는 없겠죠.
온라인 세미나는 꼭 한번 제대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부산으로 가게 되면 아무래도 서울에 가기가 더 어려워질 상황인지라... 그러면서도 부산에서는 여유가 될 것 같거든요.
참, 지난 토요일에는 잘들 들어가셨나요? 카페로 가셨다는 얘기 들었습니다. ^^
8장을 시인처럼과 눈사람이 나눠서 발제하기로 했지요.
아직 안 나눴는데... 음...
8장은 머리말 조금 있고,
Consciousness and Life
Descartes's Legacy
Zombies: A Phenomenological Critique
The Body-Body Problem
Biological Naturalism
이렇습니다.
두 사람이 사이좋게 나누기가 좀 애매한데,
일단 앞의 반을 시인처럼이 하고 뒤의 반을 눈사람이 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의논해서 다시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