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봉 교수님 교양강좌
2011.07.26 09:25
✫7월의 교양강좌✫
7월의 교양강좌는 전남대학교 철학과의 김상봉 선생님이 맡아 주시기로 했습니다.
김상봉 선생님은 칸트 연구자이시면서도 독일 마인츠 대학에서 서양고전문헌학을
같이 공부하실 정도로 서양고전학에 관심과 조예가 깊으시며, '학벌없는 사회' 회장을 역임하시는 등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치열한 문제 의식을 갖고 계신 분입니다.
또한 5·18민중항쟁, 학벌사회, 분단과 통일 등 한국 사회 고유의 역사적 맥락을 기반으로 주체성의 문제를 깊이 있게 탐구해 오신 분이십니다.
따라서 이번 공개 강좌의 주제로 <존재를 보는 것과 존재를 듣는 것 : 고대 그리스 철학의 주체적 해석을 위한 시도>를 준비하셨습니다.
다소 주제는 무겁게 느껴지지만 언제나 해박한 지식과 명쾌한 설명으로 어려운 이야기를 쉽게 풀어내시는
김상봉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고대 철학 전공자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지성인이라면 고민해 봐야 할
철학의 주체성의 문제를 고대 철학의 예를 통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 볼 수 있을 듯합니다.
김상봉 선생님의 주요 저술로는 《자기의식과 존재사유》《호모 에티쿠스》《학벌사회》 등이 있습니다.
•주제 : 존재를 보는 것과 존재를 듣는 것 - 고대 그리스 철학의 주체적 해석을 위한 시도
•강사 : 김상봉(전남대학교 철학과 교수)
•일시 : 2011년 7월 30일(토) 오후 2시~4시
•장소 : 동숭동 199-2 소호빌딩 1층 세미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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