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녹색문명공부모임 예고
때: 4월 10일 토요일 2시
곳: 길담서원
주제: 간디와 녹색 (녹색시리즈인지라 ….)
발표자 : 저 해피쏭
주제선정이유:
간디하면 왠지 녹색문명이 추구하는 생활을 상징하는 인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만의 생각은 아닌 것이 “간디의 물레” 라는 환경운동가의 책도 있고 “간디학교”라는 대안교육기관도 있습니다. 말하자면 “간디는 녹색이다”라는 것이 대체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볼만한데요. 정작 왜 그런지 구체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유명한 남아프리카 기차사건의 일화 (교과서에 실렸던가요?)처럼 꼭 녹색이라 칭할 필요는 없는 부분이 오히려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는 간디의 삶에서 정치인으로서의 삶을 제외한 부분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고자 합니다. 채식주의자로서 음식에 대한 규율, 아버지로서 자녀 교육 문제, 직업인으로서 직업규율, 의료문제, 생활비문제, 자급자족 문제 등등 다소 주변적인 것들을 다루어보고자 합니다. 녹색삶이란 것이 기초적인 의식주생활의 변화를 요청하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우리의 고민은 지구환경같은 큰 문제에도 있지만 자신의 소소한 습관 같은 작은 문제에서 더 깊어지지 않나 싶습니다. 크다 작다 구별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살았던 한 인간의 삶을 관찰해봄으로써 우리의 삶에 대한 성찰도 넓어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주제를 선정하였습니다.
진행순서 : 미정 (대략난감) – 토크쇼 수준 / 에피소드 위주 /
준비 : 간디 자서전, 전기, 영화 등등 손쉽게 구할 수 있는 것으로 보시고 오시면 좋지않을까요?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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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然
2010.04.0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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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절판되었던 <간디> 영화 DVD가 다시 출간되었길래 잽싸게 하나 샀습니다. 여건이 되면 이번 모임 전에 길담서원에서 같이 볼 수 없을까 이리저리 재보았는데요, 상영시간이 자그마치 191분이나 되어서 포기했답니다. 좋은 영화니까 또 절판되기 전에 DVD 구매해 두시면 어떨까요? 제 것 돌려보아도 좋을 것 같지만요.
-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Dvd.laf?ejkGb=DVD&mallGb=DVD&barcode=8809285604062&orderClick=LAL
1982년에 개봉한 영화고요, 리차드 아텐보로 감독, 벤 킹슬리 주연입니다.저도 며칠 전에 받고는 아직 못 보았는데요, 이 해 아카데미상을 9개나 받았다니 간디를 비교적 잘 그린 영화가 아닐까 싶네요.영화 보고 난 뒤에 감상평도 짤막하게 쓸께요. -
自然
2010.04.06 22:19
좋은 정보입니다. 이 DVD 저도 하나 사고 학교에도 하나 사 달라고 해야겠습니다. 위에 올려 놓은 링크가 바로 이 리처드 아텐보러 감독의 영화입니다. 영화, 마하트마 간디 화질은 좀 떨어지지만 그래도 인터넷으로 보기에 그리 나쁘지는 않습니다.^^
유튜브에서 검색해 보면 좋은 동영상이 꽤 있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tFUFtXKq9Q& (사진 모음)
http://www.youtube.com/watch?v=8yMcNubXqc4 (간디의 연설)
http://www.youtube.com/watch?v=R9YoJ6o0nc0 (아텐보러의 영화 1/19)
http://www.youtube.com/watch?v=vFTyQZmUkeQ (2/19)
http://www.youtube.com/watch?v=15HbWzmpdx4 (3/19)
http://www.youtube.com/watch?v=KuH8WZs7Cy8 (4/19)
http://www.youtube.com/watch?v=whS6WLJRT_8 (5/19)
http://www.youtube.com/watch?v=ZIZCqSpy17k (6/19)
http://www.youtube.com/watch?v=T0Uw1PvmAss (7/19)
http://www.youtube.com/watch?v=taQ37I2Gl24 (8/19)
http://www.youtube.com/watch?v=kFgXh6i0A9o (9/19)
http://www.youtube.com/watch?v=mVxNbkvlPY0 (10/19)
http://www.youtube.com/watch?v=tG072Jynr68 (11/19)
http://www.youtube.com/watch?v=lrddDK9-F1Y (12/19)
http://www.youtube.com/watch?v=jxAclwwSDPE (13/19)
http://www.youtube.com/watch?v=b3C8AAOMWsg (14/19)
http://www.youtube.com/watch?v=nWm53I8Erew (15/19)
http://www.youtube.com/watch?v=iSOT2INmO3g (16/19)
http://www.youtube.com/watch?v=IjeIXz7ks_s (17/19)
http://www.youtube.com/watch?v=wel0wt9lSLM (18/19)
http://www.youtube.com/watch?v=99ZaVgco5Og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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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이렇게 많이 올려 놓으셨네요.
정작 준비하는 저는 이렇게 많은 줄 몰랐네요.
사진이 이렇게 많으니 걱정이 없겠어요.
(문서에 사진넣는 법만 알면.....엥?)
영화를 보면 시대배경을 볼 수 있으니까
좋은 점이 있겠네요.
근데 가장 좋은 것은
간디 자서전이예요.
부제가 나의 진리실험이야기입니다.
제가 가장 재미있게 본 책이고
감히 이번 일을 기획하게 된 동기가 되었던 책이기도 합니다.
저로서는 그 책을 읽었던 당시의 제가 느낀 감동이랄까...
그런 것이 전달될 수 있도록
준비할 수 있다면
다행이겠다 하는 심정입니다.
디지털과는 거리가 먼
근래에 보기 드문
할머니 옛날이야기 방식이
될 수 밖에 없겠다는......
그래도 기대해주세요.
세상에는 여러가지 방식이 존재하는 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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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려주신 자료덕분에 유튜브에서
40분짜리 다큐멘터리를 찾게되었어요.
제목은 Mahatma Gandhi, pilgrem of peace
자막은 없지만 길이도 적당하고
내용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오히려 긴 영화보단 이게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사진자료를 따로 준비하는 부담이 확 줄겠네요.
여기에 올려놓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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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이렇게 해봤는데 엄청 거창해지네요.
자연님처럼 간단하게 보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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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然
2010.04.08 16:36
거창하다기보다는 더 그럴싸해보이는 걸요? 게다가 이상한 숫자와 기호가 아니라서 더 친근감도 있는 것 같습니다.^^
시간 내서 미리 잘 보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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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그 사이에 진짜 자료들이 많이 쌓였네요.
저도 오늘 안산에 길게 오가는 동안 간디 다큐는 한 번 봐 볼랍니다. 근디 영어로 보다 보면 한 5분 집중하다가 까무룩 잠들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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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然
2010.04.11 18:58
짧은 후기 올립니다.
간디의 삶에서 가장 큰 것은 '실천'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전히 가족에게나 주변 사람들에게는 썩 좋은 사람이 아니었을지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지만, 특히 소박하게 그리고 '수줍게' 특히 무리하지 않으면서 물 흐르듯이 그렇게 순리를 따라가며 살아간 사람이 아닌가 싶습니다. 새삼스럽게 채식을 한다는 것의 의미와 중요성을 생각해 보게 됩니다.
특히 '자급자족'이란 말이 여러 모로 마음에 와 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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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gbong
2010.04.12 04:43
시중에 회자되는 말로 표현하면 "잘 차려진 밥상에다 숟가락만 들고 나타나 푸짐한 진수성찬을 즐긴 기분"입니다.
저야 아직 숟가락질도 제대로 못하고, 걸음마도 이제서 배우는 수준이지만 잘 이끌어주시는 부모같은 성인?들이 계셔서
마냥 행복합니다.ㅎㅎㅎ.ㅋㅋㅋ.
아무리 휼륭한 사람도 동시대에선 좋고, 나쁜 ,불분명한 경계선이 있어서 제대로 대접을 못 받는 것 같습니다.
간디님이 총살 당한 것도 종교 땜에 빗어진 일. 사상은 언제나 뒷끝이 안 좋습니다.
인간들은 언제쯤 자신의 존재가 이름도 모르는 일개 미물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일까요?
좋은 가르침 잘 받고 그리고 실천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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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gbong님 오랜만입니다. 움직이기 그렇게 편치 않으시다니 온라인에서라도 종종 뵈면 좋겠네요. 물론 위에처럼 이상한 낯뜨거운 말씀은 참아주시고요. 창피해서 남에게 이야기는 않고 있지만 저 스스로는 녹색아카데미를 "무식한 사람들의 공부모임"이라고 생각할 때도 있답니다. 알아야 할 것, 그리고 알아내야 할 것은 태산이지만 아는 것이라곤 정말 쥐뿔만치도 없는 관계로... 그냥 똑같이 무식한 처지에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여 감당 못할 것 어떻게든 감당해 보자는 뜻으로 드나드시면 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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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然
2010.04.19 11:58
bongbong님 반갑습니다. 답글 남겨야지 생각만 하고 있다가 적절한 시점을 놓치니까 다른 데 신경을 더 많이 쓰게 되었다는 변명...^^
온라인 상에서라도 자주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간디의 삶을 보면 확실히 '아는 것'보다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진리를 새삼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앎과 함, 이 둘을 이분법으로 볼 필요는 없다는 느낌도 받습니다. 제 자신의 삶을 보면 다른 것보다도 '공부하고 가르치는 일'에 성실해야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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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디 후기
벌써 1주일은 지났고 2주는 아직 안됐지요?
지난 10일에 성활리(?)에
간디 발표를 마쳤습니다.
녹색아카데미에서 첫 발표이고
모두 돕고자 하고 호응해주시는 것은 알지만
3시간를 메워가는 것이
쉽지는 않아서
걱정을 했거든요.
마치고 집에 오니까 남편이
발표는 잘했냐고 물어서
응 나 혼자 2시간 떠든 것 같애 하니까
흐유 다 졸앗겠다 하더라구요.
그 말을 들으니 저 혼자 떠드느라
다른 분들이 지루한 것을 몰랐다는 생각이…...
마지막 정리도 안됐고.....
제가 워낙 방청객 체질이다 보니...
여러 가지 부족한 점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여러분께서 의미를 찾아주시고
간디와 녹색문명을 잘 연결해주셔서
'꿈보다 해몽이다' 는 걸 실감했습니다.
그럼 어떠한 해몽이 나왔는지 되짚어보기로 하겠습니다.
1. 충 / 진정성
우연히 진정성 이야기가 나왔는데 마침 필연이었던 것처럼 시종일관 연결고리가 되어주었습니다.
문제가 있지 않나 하고 잠시 고민하다가 좋은게 좋은거지 하고 대충 덮어버리는 것.
이건 충에 반하는 것이죠?
이것은 간디가 하지 않은 것입니다.
간디의 위대함은 맹세을 지키는 것에 있지 않나 싶어요.
저는 맹세란 지키기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
상황을 모면하기 위한 것인 줄 알고 있다가
간디를 보고 이렇게 지키는 사람도 있구나 하고 알게 되었습니다.
2. 비폭력 평화주의
물리적 폭력은 물론이고 정신적 폭력도 안됩니다.
정신적 폭력은 증오가 아닐까요?
증오를 품지않고 진리를 지키는 것!
그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간디가 보여 준 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비폭력평화주의는 원래 패하는 것이고
이렇게 하다가 패한 사례는 무수히 많다.
간디는 굉장히 예외적인 경우였고 그래서 과대포장되어있다는 견해도 있었습니다.
또 비폭력평화주의가 핵의 시대에 인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고
간디가 그것을 실현해 보였다는 견해도 있었습니다.
3. 쇄신 (?)
물레나 카디(직접 짠 인도천으로 만든 옷)운동 같이
낡은 것으로 치부되었던 것을 새로운 기상으로 살려내는
간디의 운동방식이랄까 이런 것에 대한 의견이었습니다.
어떻게 표현해야 할 지 몰라
쇄신이라는 수십년만에 처음 써보는 글자를 골라보았습니다.
4. 반기계문명
간디는 기계가 인간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느끼고
기계를 싫어하게 됩니다.
환경적 부작용이 지금과 같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기 전이었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간디의 기계거부증은 기계가 몰고 온 지구 에너지 위기상황을 예감한 선각자적인 본능인지도 모릅니다.
5. 채식 / 자연치료법
제가 보기엔 간디의 삶에서 채식과 자연치료의 실험은 인도의 독립보다 더 치열하게 탐구 되었던 문제 같은데요. 현대인의 입장에서 보면 이 부분에서 많은 비웃음을 사기도 합니다.
그런데 자기 몸의 요구에 끌려 다니지 않고 (어찌보면 아픈 것도 그런 것인데요) 주인이 되어서 잘 사용하려면 당연히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문제입니다. 간디가 이러한 문제에 지대한 관심을 기울인 것은 충의 입장에서도 당연한 것인지 모릅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도덕적인 이유, 종교적인 이유는 후에 작가들이 분류상 붙인 이유인 것 같고 간디의 입장이라면 그것이 건강상이든 도덕적 종교적 목적이든간에 자신의 몸의 주인이 되기 위한 관찰이나 실험은 자신의 삶에 충실한 자로서 당연히 기울여야 하는 관심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6. 육체노동/ 자급자족
농부이자 직조공, 변호사임을 포기한 간디가 스스로 밝힌 직업인데요. 스스로 먹을 것과 입을 것을 생산하는 자입니다. 오솔길님도 인간의 삶이 이런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늘 말씀하시는데요. 저도 육체노동을 필수로 해야 한다는 데에 찬성합니다. 육체노동이 정신을 맑게 해주는 측면이 있어요. 인간이 조화롭고 균형있는 삶을 살기 위해서 육체노동이 필요한 것 같아요. 가정주부의 노동은 육체노동인가요? 제가 생각해보는 문제인데요. 요리나 세탁, 집안청소를 하는 것. 그것만으로는 아무래도 자급자족을 위한 육체노동을 했다고 볼 수 가 없겠지요?
7. 나머지
간디가 아무리 위대한 인물이라도 그 시대의 인물이라는 한계는 있겠지요.
제가 소개했던 자녀교육에 대한 일화나 자연요법에 대한 일화 등에서 간디가 자신의 원칙에 충실하느라 자신의 가족에 대해 가혹했다 싶은 면들이 있었는데요. 저는 사실 간디의 약점을 보이고자 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굉장히 위대한 점이 보인다고 생각해서 소개한 일화들인데요. 왜냐하면 요즈음은 너무 보이는 데 치중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자녀문제에서도 진정 아이를 위한 것이 아니라 아이를 위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하는 일들이 너무 많습니다. 왜냐하면 진정으로 위한다는 것,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모르거든요. 그리고 이것은 짐작입니다만 그런 행동을 고민 끝에 끌어내어 실행한다면 십중팔구 주변의 시선에서는 나쁘게 보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엄격한 금욕주의 같은 면들은 요즈음 시대에 요구하기는 정말 어렵겠다는 생각에 동의합니다.
쓰다보니까 녹색은 또 어디로 가버렸네요.
다 알아서 해몽을 하시리라 기대하면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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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然
2010.04.22 19:36
"알아서 해몽하시리라"는 말이 재미있습니다.
해피쏭님이 발표를 하신 뒤 다른 사람이 후기를 올리는 것도 좋았겠지만, 해피쏭님이 이렇게 후기를 올려 주셔서 즐겁게 읽었습니다. 해피쏭님의 글 쓰시는 솜씨가 여간 아니시거든요.
'쇄신'이란 말은 기묘한 거부감이 드는 말이긴 하지만, 글자 그대로라면 좋은 말일 겁니다. 왜 '쇄신'이란 말에 거부감이 드는가 했더니 그게 주로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뭔가 새로운 것을 하는 척 할 때 많이 쓰던 말이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국정쇄신이니 분골쇄신이니 하는 말들이 그런 거죠. 그런데 가만히 보니까 刷新이란 말이 있고 碎身이란 말이 있습니다. 앞의 말에서 刷라는 글자는 쓸어없앤다는 의미이고, 뒤의 말에서 碎는 잘게 부순다는 의미입니다. 둘 다 뉘앙스가 가혹하고 일종의 표어처럼 내세우기 좋아하는 사람들의 말에 자주 나오는 글자가 아닌가 싶습니다.
물레나 카디를 살려 현실에서 사용해 가는 운동을 생각해 보니, 컴퓨터와 기계에 얽매여 살아가는 제 모습에 반성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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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희
2010.05.03 01:13
제가 살고 있는 생활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는데요.
치킨 한마리를 길러서 먹기 위해서는 오래 걸리지만, 전화 한통으로 너무 쉽게 먹을 수 있고,친구가 자동차로 집을 데려다준다던가...하면 탄소발자국이 남아서 걸리고,
윤리적 패션에 대해 말하면서 쉽게 살수있는 합성섬유 봄원피스를 사지도 못하고,패트 물병을 사서 마시면 지구 반대편의 말라가는 호수가 떠오르고,
과연 내가 이런것들을 쉽게 누릴 자격이 있을까... 생각했던 한달이였습니다.간디는 외부의 룰이 아닌, 자신이 선택하고 이끌고 실천하는 내부적 원동력이였겠지만,
나도 그렇게 할 수 있을까... 생각해 볼 때 숨이 턱 막히기 시작하는 것을 보면,
아마도 간디라는 외부적인 기준에 의해 자신을 맞추기 시작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쉽지는 않겠지만, 천천히, 제 생활습관에 다이어트를 해볼까 합니다.
좋은 강의 감사드립니다!
간디와 녹색.... 기대가 많이 됩니다.
제프리 애쉬, 안규남, 간디평전 , 실천문학사, 2004.
마하트마 간디, 함석헌, 간디 자서전, 한길사, 2002.
아래 링크를 누르시면 유튜브에 있는 간디 다큐멘터리와 구글 동영상에 있는 영화를 보실 수 있습니다.
다큐멘터리, 마하트마 간디. (http://www.gandhiserve.org )
영화, 마하트마 간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