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고가 늦었습니다. 지난 2월 2일에 오랜만의 모임을 갖고 열흘이 지났습니다.
그 사이에 또 많은 일이 있었죠. 시간이 미래로만 향한다는 것이 참 야속하기도 합니다.

베르그송의 시간이 또한 그럴 것 같기도 합니다. 노버트 위너가 쓴 사이버네틱스(1948)의 1장 제목이 흥미롭게도 "뉴턴의 시간과 베르그송의 시간"입니다.

고리님은 19일이 안 좋다고 16일(월)에 모이면 좋겠다고 하셨는데, 이규원님이 월/화는 늘 안 된다고 하셨구요. 고리님도 목/금이 늘 안 된다고 하신 것 같습니다. 토요일을 생각해 볼 수도 있겠는데, 역시 토요일은 좀 비워두고 싶은...^^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이번 14일이 녹색문명 정기공부모임이라 16일에 또 모이는 것보다는 19일이 낫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은 제가 16일 오후에 일이 있어서 저녁시간이 불확실하기도 합니다.

우선 19일(목)에 시간 되시는 분이 답글을 달아주시고, 답글이 적거나 16일(월)을 선호하시는 분이 더 많으면 16일에 모이기로 하는 게 좋겠습니다. 현재 상태로 TOE님은 월/목 다 좋다고 하셨고, 저도 일단은 둘 다 괜찮습니다. 고리님은 16일이면 좋겠다고 하셨구요.

답글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