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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아카데미

아까 다음 모임을 3월 6일(금)이라고 다 공지를 하고 났더니
자연님이 매주 금요일은 좀 곤란하다고 하시네요.
해서 요일을 좀 옮겨야 하겠는데요,
혹시 특별히 좋은 요일이나 특별히 피하고 싶은 요일이 있음 다 말씀해 주시면서
요일을 조정해 보았으면 합니다.

현재 온생명론 연구모임을 하는 분들이라면
그러게요, 봄날, 수수한, 시인처럼, 황, 자연, 산지기 일곱 사람인데요,
(녹스, 허영씨 등은 여러 가지 부담 때문에 일단 빠진다고 하셨거든요.. ^^)
가장 좋은 요일을 하나 정하면 좋겄습니다.
특별히 이야기가 없으면 일단 목요일로 해두고
3월에는 3월 5일과 3월 19일로 박아두면 좋겄는데요,
말씀들을 주시죠.

오늘 2월 20일 모임에서는
Autopoiesis 논문에 대한 시인처럼의 의문을 그러게요님이 친절하게 해명해 주시고,
그 다음에는 마뚜라나의 생명 개념에 대한 장회익 선생님의 견해를
어떻게 볼까 하는 데에 대한 그러게요님의 문제의식을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 점과 관련해서 그러게요님은 논문을 하나 써보고 싶다고 하고,
시인처럼도 해명해야 할 지점이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했답니다.

다음 모임(잠정 3월 5일)에는
아래 글의 댓글에 링크 달려 있는
마뚜라나의 Metadesign이라는 글을 보고 글써와서 이야기 나누기로 했습니다.
그러게요님의 공부 방식을 따라서 글 하나를 한 줄 한 줄 파기 보다
비슷한 문제의식이 담긴 글을 많이 보는 방식으로 접하려고 하고요,
Metadesign이라는 글은 문제가 분명해서 이해하기 더 명확하지 않을까 싶네요.

다음 모임까지 글을 최대한 소화하시고,
자기 글을 써와서 그걸 가지고 이야기를 나눕시다.
말만 꺼내고 저도 부실한 글쪼가리를 들고 왔습니다만
그래도 그 편이 더 공부도 되고 이야기 나누기도 더 편한 것 같네요.
무엇보다도 연구모임이니만큼 공부하는 대로 글로 문제의식이 정리되어야 하기도 하겠고요.

그럼, 모임 날짜에 대해서 댓글로 의견들 주시고요,
다음 모임에 만나요~.

- 시인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