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생명론연구모임, 다음은 7월 30일(금) 입니다~.
2010.07.19 16:02
7월 16일 비오던 날 부암동에서 온생명론 연구모임 모였습니다.
아마도 부암동 흰돌이집에서 하는 모임으론 마지막이겠지요?
이 날은 책 받자는 의미가 강해서 세게 이야기를 나누려고 모였던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자연님의 Mind in Life에 대한 소개 이야기며,
The Enactive Approach 그룹에 대한 이야기 등등 도움되는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그리고는 의도치 않게 저녁 식사도 세게 했네요.
코 앞에 두고 한 번도 함께 가보지를 못해서 부암동 버스 정류장 오월에 가서
모처럼 저녁을 먹었는데요,
곁들여서 포도주 한 잔, 두 잔 한다던 것이
길게 삼청동 2차까지 이어졌군요.
어쨌거나 앞으로 당분간 온생명론 연구모임에서는
Evan Thompson의 Mind in Life를 보려고 합니다.
1부와 2부는 각각 두 번 정도씩에 볼까 생각하고 있고요,
3부는 조금 더 기니 세 번 정도, 이렇게 하면 좋겠다 생각합니다.
물론 가면서 얼마든지 바뀔 수 있겠죠.
다음 모임은 7월 30일(금) 오후 6시 반, 길담서원입니다.
이날은 Mind in Life의 1부 중 1장과 2장을 보려고 하고요,
특별히 발제는 안 나눠 맡았지만 알아서들 잘 준비해 모입시다요.
이제는 글 좀 써서 모이죠. 늘 반성이지만 저부터 한 번 더 반성입니다.
- 시인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