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녹색문명공부모임 땜방 발표로 래인님 발표를 대신했답니다.
3월 녹색문명공부모임에서는 원래 래인님 발표로 건축 자재의 석유 이전과 이후를 고민해 볼 참이었습니다만 래인님이 급한 출장을 가시는 바람에 계획을 변경해서 몇 사람들의 소소한 이야기거리로 진행했습니다.
3월 땜방 발표
"화장, 석유 이전과 이후" 아이디어 구상 - 시인처럼
"석유를 안 쓰는 고기잡이: Artisan Fishing" - 황
"의류, 석유 이전과 이후" 아이디어 구상 - 그러게요
시인처럼은 마침 친구 아버님 문상을 다녀왔던 참이라 장례 문화, 그 중에서도 특히 화장은 석유 이전과 이후 사이에 어떤 차이가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들었다고, '화장, 석유 이전과 이후'라는 주제를 떠올렸고요, 황은 1월에 발표한 '고기잡이, 석유 이전과 이후' 연구 주제를 계속 고민하는 차원에서 석유를 쓰지 않는 고기잡이 방식 몇 가지를 찾아 보았답니다. 그러게요님은 '의류, 석유 이전과 이후'라는 주제로 연구를 해볼 생각에 연구의 얼개를 적어서 들고 왔고요.
(오른쪽 그림은 네이버 백과사전의 '화장' 항목에 첨부된
네팔 카트만두 파슈파티나트사원의 화장 사진입니다.
모임 후기는 다시 정리해서 올릴께요.
- 시인처럼
다음 시간에는 제가 그러게요님의 '의류, 석유 이전과 이후'에 운을 맞추어 '의료, 석유 이전과 이후'를 하겠다고 덥썩 맡아버렸는데, 후회 막심입니다. 생각보다 상당히 분량도 많고 할 얘기가 산더미더라구요. 하여튼 바쁜 와중에 열심히 해 볼랍니다. 이번 학기에 처음 하는 강의가 있어서 준비할 게 좀 되는데, 이번 주만 해도 무슨 특강도 겹치고 사이버네틱스도 겹치고 공부모임도 두 가지가 겹쳐서 완전 겹치기 주가 되었네요.^^
아, 사소한 딴지입니다만.... 네이버 백과사전이란 것은 없습니다요~ 네이버는 단지 포털일 뿐이고 두산백과사전에서 공표권을 사서 제공할 뿐인 거죠. 즉 서점의 역할을 하는 셈입니다. 잘 보시면 밑에 ⓒ 두산백과사전 EnCyber & EnCyber.com,...라고 나옵니다. 두산백과사전은 많은 돈과 시간과 노력을 들여 훌륭한 필진을 확보하고 원고도 여러 차례 교정하고 사진자료도 잘 만들어 낸 훌륭한 디지털 사전인데, 네이버가 그걸 사서 은근히 이득을 많이 보는 것 같습니다.^^ 두산백과사전(http://www.encyber.com/ ) 직접 한번 들어가 보시면.... 더 풍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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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썼는데, 지난 주 목요일 신문기사에 둘이 심각한 협력관계라는 얘기가 나오네요.
(http://eto.freechal.com/news/view.asp?Code=200903191741220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