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잘 쇠세요~
2011.09.08 18:27
휘영청 밝은 달과 함께~
(그림 : 눈사람)
댓글 2
-
컥. 달입니다... ㅠ.ㅠ
예전에 달구경 갔을 때도 그랬고 요즘처럼 가을 햇살이 좋을 때도 느끼는 건데,
달빛이나 햇살 그 자체보다는 그게 어디에 어떻게 떨어지는가하는 게 더 중요한 것 같아요.
같은 달인데 도시의 달은 참 외롭거든요. 달도 안돼보이고 나도 안돼보이고.
근데 숲이나 물가나 뭐 이런 데서 보면 너무 아름다운거죠.
가을햇살도 마찬가지. 빌라에 둘러싸인 우리집에서는 뭐 하늘도 안보이고 어두침침한데,
어디 공원이나 산으로 가보면 높은 하늘도 좋고 나뭇잎이며 계곡물에 떨어지는 햇빛이 너무 좋더라구요.
부암동이 그립습니다. 제 영혼을 달래주던 흰돌이도 그립습니다. 흑.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53 |
쑥갓 꽃이 피었습니다~
| 눈사람 | 2013.06.17 | 2388 |
| 52 |
설탕 발린 겨울
| 눈사람 | 2012.11.24 | 3040 |
| 51 |
가을이 가기 전에, 국화...
| 눈사람 | 2012.10.25 | 3010 |
| 50 |
이음책방에 걸린 '녹색문명공부모임 2011'
| 눈사람 | 2012.04.19 | 3724 |
| 49 |
평화박물관
| 눈사람 | 2012.01.19 | 3321 |
| 48 |
녹색문명공부모임 2011
| 눈사람 | 2012.01.17 | 3408 |
| 47 |
두물머리의 벼
| 눈사람 | 2011.10.18 | 3767 |
| 46 |
가을하늘
| 눈사람 | 2011.10.05 | 3907 |
| » |
추석 잘 쇠세요~
[2] | 눈사람 | 2011.09.08 | 3906 |
| 44 |
먼 산 우에서 인사~
[7] | 봄날 | 2011.06.30 | 4803 |
| 43 |
왔네요 왔어, 봄이 왔어요~
| 눈사람 | 2011.04.16 | 6242 |
| 42 |
발견 이 사람 : "소복이"
| 눈사람 | 2011.04.07 | 6776 |
| 41 |
2011 첫번째 아산온생명론작은토론회
| 눈사람 | 2011.04.04 | 6682 |
| 40 |
아름다운 그림
[2] | 눈사람 | 2011.03.05 | 7214 |
| 39 |
예쁜 사진
| 눈사람 | 2011.03.05 | 7627 |
| 38 |
꼭 한번은 찍어보고 싶었던.
| 눈사람 | 2011.03.05 | 7393 |
| 37 |
햇살이 아주 부서집니다
| 눈사람 | 2011.02.20 | 7566 |
| 36 |
동네 뒷산
| 눈사람 | 2011.01.02 | 8311 |
| 35 |
보리
| 눈사람 | 2010.12.21 | 8812 |
| 34 |
흙으로 만든
| 눈사람 | 2010.12.16 | 8310 |
어라 달보다는 해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