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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아카데미

안녕하세요, 우석입니다.
8월 15일 온생명론 작은 토론회의 장소를 확정짓고 세부적인 일들을 해나가야 하는데요,
아무래도 저 혼자서는 장소를 정하기가 어려워서 녹색아카데미 회원들에게 물어 결정하려고 이메일 드렸습니다.

그동안 여러 차례 말씀 드린 대로
온생명론 연구모임이 주가 되어서 이번 여름에도 온생명론 작은 토론회를 해보려고 합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공지글을 참고하시고요,
이번에는 지난 겨울 장회익 선생님의 5주간의 인문강좌를 놓고
원없이 여쭤보고 싶은 거, 말해 보고 싶은 거 다 이야기 해본다는 기분으로시간을 가져보려고 해요.
그래서 제목을 "장회익에게 온생명을 묻다" - 2008 '물질, 생명, 인간 - 그 통합적 이해의 가능성' 강좌에 대한 토론이라고 해보려고 하고요.

날짜는 이것저것 고려해서 8월 15일로 못을 박으려고 하고요,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면 어떨까 싶은데요,
장소가 확정되고 교통편을 고려해서 조금 조정을 할까 생각 중입니다.

여하튼 그래서 지금 중요한 것은 장소를 정하는 것인데요, 지난 겨울에 했던 배방도서관이 8월 15일에 휴관이라 다른 곳을 알아봐야 한답니다. 여러가지를 놓고 생각해 본 결과 지금 후보는 두 곳이네요.
  • 아산시 선문대 본관 5층 세미나실 (33석 규모)
    • 1호선 아산역, KTX 천안아산역 또는 온양에서 셔틀버스/시내버스를 이용합니다.
    • http://www.sunmoon.ac.kr/
  • 홍성 홍동면 문당리 에너지전환 사무실 또는 문당리 환경농업교육관
두 군데 모두 큰 돈 안 들이고 장소를 빌려서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선문대 본관의 세미나실은 대학 건물이라 편한 반면 다과를 먹기가 조금 불편할 수 있고요,
에너지전환의 시범용 파시브하우스 건물이나 사무실, 또는 환경농업교육관은 여러 가지 시설을
마음대로 쓸 수 있어 먹고 마실 것 준비는 아주 좋겠는데 수세식 화장실은 없어 불편을 느낄 수 있습니다.
(대신 생태화장실이 있다네요.)

그리고 선문대는 아산역, 천안아산역과 비교적 가까와서 전철을 이용할 수도 있는 등 교통이 좀더 낫지만
홍성은 기차나 시외버스를 이용해야 하고 홍성에서 서울가는 마지막 기차가 9시 10분(새마을), 9시 56분(무궁화)라니
홍동에서 8시 조금 넘어서는 나가야 차를 맞출 수 있을 것 같네요.

이날 토론회는 6시 정도까지 마치고 맛나게 저녁식사하고 파하는 것으로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기왕 서울 벗어난 김에 하룻밤 같이 묵으면서 이야기도 나누고
다음날 충남 인근 구경도 좀 하자는 분들 있으면 별도로 숙소도 잡을 생각이고요.
하루 묵게 되면 "녹색아카데미는 뭔가?", "녹색아카데미, 앞으로 뭘 할까?" 하는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은데...
해서 토론회 참가 신청도 받고 하룻밤 유~하겠다는 신청도 따로 받으려고요.

선문대에서 하게 되면 겨울에 묵었던 외암민속마을 정도에 숙소를 잡을 생각이고요,
홍성에서 하게 되면 문당리 환경농업교육관에 숙소를 잡을 생각이랍니다.

여기까지가 대략 진행상황인데요,
이제 여쭤봐야죠.

첫째, 이번 8월 15일 온생명론 작은 토론회에 참석하실지 참석 여부를 꼭 좀 말씀해 주시고요,
둘째, 참석하게 되면 15일 당일 참석하고 너무 늦기 전에 돌아가실 건지, 하루 묵고 가실 건지도 말씀해 주세요.
셋째, 그리고 이를 고려해서 선문대와 에너지전환 둘 중 어느 곳에서 했으면 하시는지도 말씀해 주세요.

녹색아카데미 회원들에게 물어서 장소를 결정한 뒤에
바로 녹색문명공부모임 식구들과 그밖에 관심 갖고 계신 분들께 알리고 신청받으려고요.

이미 온생명론 공부모임 분들께는 드렸는데요,
겨울 장회익 선생님 강좌의 파일로 첨부해 드리니 혹시 강의를 못 들으셨거나 글을 못 보신 분들은 돌려보십시다요.

바쁘시더라도 꼭 좀 답장 주시면 좋겠어요.
장회익 선생님께는 여러 차례 여쭤봤으니 말씀 안 주셔도 됩니다만
녹색아카데미 회원분들 꼭 좀 이메일이나 댓글로 말씀을 주세요.

그럼, 의견들 모아서 내일까지는 공지하고 홍보를 할께요.
참, 한 가지 고려할 점이 있다면 저희 토론회하는 장소 인근에도 홍보를 하려고 해요.
선문대에서 하면 선문대학교와 배방면이나 아산 인근 도서관 등지에 작은 홍보물을 붙일까 하고요,
홍성에서 하게 되면 문당리 주민과 풀무학교 등등에 홍보를 하려고 합니다.
물론 얼마나 관심을 가지실지를 미지수인데요,
여하튼 아산 지역분들과 모임을 하는 게 더 낫겠는지,
홍성 홍동 지역분들과 모임하는 게 더 낫겠는지도 생각해 봐 주시죠.
그럼, 말씀들 주서요~...

- 시인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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