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년생
Document URL : https://greenacademy.cafe24.com/xe/textyle/137678부추와 파는 안 뽑는다. 고추는 다 뽑고, 고춧잎은 진딧물 안붙은 걸로 골라서 뜯어놨다. 한 소쿠리. 삶을 일이 걱정이다. 부추는 좀 덜 열심히 먹은 것 같다. 서너번 밖에 안 뜯어먹은 듯. 싹둑 잘라먹어도 며칠이면 이렇게 쑥쑥 올라오는데, 겁이 나서 제대로 먹어주지도 못했구나. 내년 봄엔 예쁜 부추꽃을 보여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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