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 얼지 않게 관리 잘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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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 Posted on January 20th, 2011 at 17:55 by 눈사람 | Modify



얼었다가는 돈이 무진장 듭니다... ㅠ.ㅠ

이번 겨울에 보일러 수리비에 수도까지 얼고 엄청 깨졌네요.


수도를 안 얼게 하려면 밖으로 드러난 곳을 잘 싸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요즘같이 겁나게 추울 때는 부엌이나 목욕탕에 수도를 조금 틀어놓는 게

장땡이라고 하네요. 그것도 온수쪽으로. 그러면 왠만해선 안 언다고.

아파트도 1층인 경우에는 윗층에서 얼어버리면 물이 안나오기도 한다네요.. -,-;


며칠 전 제일 추운 날, 정말 하필 제일 추운 날, 물 틀어놓는 걸 딱 하루밤 까먹었는데...

밤 사이에 얼어버렸다는... ㅠ.ㅠ

얼마나 황당하든지.. 설비가게들도 예약이 꽉 차서 바로 오지도 못하고 하루 이상 물을 못 썼지요. 

물론 요즘 더한 데도 많지만...

세수는 물티슈로 하루에 한번만 하고, 칫솔질은 딱 한 컵으로 하고,

목디스크용 핫팩에 들어가는 물은 쓰고 또 쓰고...


수도야 곧 녹여서 지금은 물, 또 잘~ 쓰고 있지만 느끼는 바가 좀 있었습니다.

그 다음부터 물 더 아껴쓰는 중... 머리도 안감고 세수도 안하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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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 2

Author 녹스
2011.01.21 at 11:45:05
댓글

수도 어는 건 정말 긴장되는 일이에요

저희도 언건지 어떤건지 온수는 나오는데 냉수가 나오지 않아서

온수를 받아놓고 식혀서 썼어요. ㅠㅠ

Author
2011.01.21 at 19:44:55
댓글 | |

온수를 받아서 식혀서 쓰는?! 그런 남다른 일이... 녹스다워라! 크크크- (웃을 일은 아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