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카 두번째 질문 스피노자

에티카에 대한 첫번째 질문을 

다시 읽어보니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 헐~ 

이것을 통해 두 가지를 알 수가 있네요.

 

첫째, 사람이란 무슨 뜻인지도 모르는 말을 할 수 있다.

둘째, 그때가 지나면 그 문제를 전혀 생각하고 싶지 않다.

 

그래도 하나 드는 생각은 절대적 무한에 대비되는 것을 말할 때는  

부분적 무한이 아니라 상대적 무한이라고 해야 되겠어요.

그죠? 그래야 할 것 같아요.

상대적 무한이 뭘까?

무한이 뭘까?

무한에 대한 정의는 없지만 유한에 대한 정의는 있죠.

같은 류에 의해 한정되는 것이었나 뭐 이렇다고 했는데...

찾아보니까

to be finite : be limited by another of the same nature (in its own kind)이라고 되어있네요.

그렇다면 유한은 자신과 동등한 다른 것이 있어야 하고

상대적 무한은 여기서 infinite in its own kind로 변한 것이나까 자신의 류는 있지만 그 안에서는 제한되지는 않는다이고

절대적 무한은 자신의 류라는 것 조차 없다.

 

뭐 이렇게 되는 걸까요?

그런데 이런 생각을 왜 하는걸까요?

(생각하면서도 모르겠어요. 그냥 하긴 하지만...)

 

예를 들 수 있으면 명확할 거라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자연수는 무한하다라고 하면 이건 뭘까요?

엥~ 이거 상대적 무한인가요? 

뭐 이런 식으로 생각해보면 좋겠다 싶지만 능력이 안되서

그냥 넘어갑니다.

 

그 다음은 "존재와 본질"입니다.

헐~ 스피노자가 내린 정의1번입니다.

바로 자기원인(cause of itself)!

본질이 존재를 포함한다나 뭐라나....

근데 이게 무슨 말일까요?

엉성하게 생각해보면

존재의 근거에 대해 더 소급할 것이 없다는 상황이 바로

자기 원인이 되는 것이니까

뭔가.....

"이렇다" 라고 하는 하면 "그럼 그렇지" 하고 끝나는 상황같기는 해요.

그럼 이러한 상황을 어렵게 말한 것일까요?

본질이 존재를 포함한다.

흠.......

 

정리 24에 보면 신에 의해 생산된 것은 본질이 존재를 포함하지 않는다 (제마음대로 편하게 번역하자면)라고 되어 있거든요.

그럼 이런 상황이라며  "이거다"라고 하더라도 왜 그런지는

더 근원적으로 소급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겠지요?

~이기 때문에 이렇다

~라면 이렇다

이렇게 될까요?

그럼 부분집합같은 것이군요.

흠 본질이 존재의 부분집합이 된다고나 할까

그런 상황이군요.

 

적다보니 조금 정리가 되는 것 같기도 하고..

근데 나중에 다시 읽어보면

뭔소리냐? 하겠지요.

뭐... 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또 생각나면 글올리는수밖에.......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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