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ve Jobs takes leave of absence 얼렁뚱땅
2011.01.22 23:53 Edit
스티브 잡스 병가
저의 기준으로 보았을 때
평상시에는 마이너로 있다가
녹색아카데미만 가면
메이저가 되는 걸 몇 개 꼽을 것 같은데
그 중의 하나가
애플의 제품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스티브 잡스가 아프다는 뉴스을 접하면서
녹색아카데미의 애플빠들이 떠오르는군요.
삼성이라는 기업에 대한 이야기가 모임에서
꽤 자주 나왔는데
그 때마다
삼성반도체를 부품으로 쓰는 애플도 덩달아
도마에 오르곤 했지요.
항상 경제뉴스를 듣는 남편 덕분에
주워 듣는 풍월로
이런 이야기가 나오면 저도 좀 끼여들어보는데요….
근데 저는 지금껏 스스로 경제뉴스를 열어서 본 적은 한번도 없어요.
그냥 들리니까 듣는 거지요.
저도 참 경제에 관심이 없는 사람인데
근데 녹아사람들 대부분은 저보다 더 심하지 않나 싶어요.
이것(경제무관심)도 아마 마이너가 메이저가 되는
녹아의 독특한 문화가 아닌가 싶군요.
스티브 잡스가 스탠포드에서 졸업연설한 것 읽어보셨어요?
저는 이제야 읽어봤어요.
훌륭!훌륭!
http://www.youtube.com/watch?v=UF8uR6Z6KLc
저 경제에 관심 많아요~ ㅠ.ㅠ 물론 주가나 펀드나 이런 건 전혀 모르고 관심도 없지만, 세계 경제가 휘청한다느니 하는 데는 관심 많아요... ^^;;
애플빠로서 스티브 잡스의 병가에 은근 걱정이 됩니다만서도 스티브 잡스가 언제까지나 살아서 저를 놀래키는 새 기계를 만들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언젠가는 올 일이라고 생각하면 뭐 덤덤합니다. 제가 뭐 애플 주식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고... 잡스와 애플만큼 꼼꼼한 제품이 또 나오면 얼마든지 애플을 배신할 준비는 되어 있답니다. 그런 게 나올지는 모르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