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카 질문 첫번째 스피노자

책 : penguin classics 에서 나온 Edwin Curley 역 Spinoza의 Ethics

 

페이지 : 2쪽 D6 Exp 중에서

 

신은 절대적으로 무한한 존재이지 어떤 종류 안에서 무한한 것이 아니다.  자기 종류 안에서 무한하다면 우리는 그것의 무한한 속성을 부인할 수 있다. 왜냐하면 그 종류의 본성에 속하지 않는 무한한 속성을 생각해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절대적 무한이라면 본질을 표현하면서 어떠한 부정도 담고 있지 않는 것은 어떠한 것이라도 그의 본질로 할 것이다. 

 

여기서 의문점은 스피노자에게는 infinite in its own kind 한 경우란 결국 없는 것이지요? 다른 철학자에서 그러한 것 (infinite in its own kind를 긍정하는 것)을  찾아볼 수 있다면 그러한 사례로 어떤 것을 생각해볼 수 있을까요?

 

페이지 : 5쪽  첫 문단

 

이렇게 해서 우리는 양태에 대하여 존재하지 않는 참된 관념을 얻을 수 있다. 그 양태의 본질이란  지성의 밖에서는 실제로 존재하지는 않지만 다른 것 즉 그 본질에 대한 관념이 잉태될 수 있는 다른 것 안에서 숙고될 수 있다.

But the truth of substance is not outside the intellect unless it is in them themselves, because they are conceived through themselves.

그러나 실체에 대한 진리는 실체 자체에 있기 때문에 지성의 밖에 존재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실체는 실체 자체를 통해서만 파악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해석하는 건 사실 너무 마음대로 한 것인데요.  뒤의 문단이랑 말을 맞추려면 이렇게 해야 되지 않는가 하고 개인적인 의견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혹시 이 부분 해석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일단 이렇게 두 부분에 대한 의견을 구해봅니다.

제대로 전달이 될는지 저도 모르겠어요.

이런 식의 문답을 해본적이 없어서......

 

 

 

Leave Mess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