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핵 없는 세상을! – 311 후쿠시마 대재앙 1주기 행사
2012.03.09 07:19
아이들에게 핵 없는 세상을! – 311 후쿠시마 대재앙 1주기 행사
<아이들에게 핵 없는 세상을! – 후쿠시마 대재앙 1주기 행사>
후쿠시마 원전사고 1년, 이제는 탈핵이다!
지난해 3월, 일본 열도를 뒤흔든 강력한 지진과 해일은 그 자체로도 끔찍한 일이었지만
이로인한 후쿠시마 핵발전소 파괴와 방사성물질 누출 사태는
지금까지도 전 세계를 충격과 공포로 떨게 하고 있습니다.
‘핵 없는 사회를 위한 공동행동’에서는 3월 10일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핵에너지 문제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체험과 나눔을 통해 함께하는 행사가 열립니다.
아이들과 손 잡고 함께 참여해보세요.
• 언제: 2012년 3월 10일(토) 오전 11시~6시
• 어디서: 서울 시청 광장 / 부산역 광장 동시 개최
• 참가대상: 아이들에게 핵 없는 세상을 물려주고 싶은 모든 사람들 (가족이 함께 참여해보세요)
본행사
오후 3시~4시 30분 각계 발언과 문화공연
오후 5시~6시 탈핵 퍼포먼스와 거리 퍼레이드
부대행사 부스 운영
오전 11시~오후5시
전시홍보존 사진전시(후쿠시마와 체르노빌 사진전, 반핵활동 사진전), 세계 반핵포스터 전시, 판넬 전시, 에너지 관련 물품 전시 등
체험존 재생가능한 에너지 장난감 전시 체험, 방사능 계측기 전시 및 측정, 탈핵선언 뱃지 만들기, 손도장 찍기, 페이스페인팅 등
탈핵 에너지 관련 도서관(전시 및 판매, 읽을 수 있는 공간 설치), 게임관(탈핵 윷놀이, 탈핵 격파 등), 에너지 관련 교구 전시 및 체험 등
후쿠시마 피해현황 전시, 후쿠시마 돕기 부스
탈핵 시나리오 전시, 재생에너지 및 에너지절약 관련 기업 물품 전시, 패시브하우스 소형모델 전시
신규원전, 경주방페장, 노후원전, 송전탑 등 현얀 지역부스, 핵안보정상회의대항행동 등
유기농 먹거리 장터, 이동커피숍, 다과방(떡, 쿠키, 음료, 물 등), 탈핵 어린이 놀이방
<아이들에게 핵 없는 세상을 – 핵 없는 세상을 만드는 10가지 시민실천>
내 생활의 변화를 통해 핵 없는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사회와 공동체에 책임을 지고 있는 깨어있는 시민으로서 우리는 핵 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행동을 실천합니다.
우리 시민실천단은 스스로의 실천으로 핵발전소를 없애겠습니다.
→ 첫걸음: 스스로 행동하기 “자연의 온도와 빛을 느끼는 생활을 합니다”
→ 함께걸음: 이웃과 함께하기 “가족과 이웃들과 <핵 없는 마을>을 만들어 갑니다”
→ 변화의 걸음: 제대로 투표하기 “핵 없는 사회를 지향하는 정책을 만듭니다”
열 가지 약속: 내가 12% 절전하면 고리원전 1기가 사라집니다!
1. 전기사용량을 12% 줄입니다(전년동월 대비 12%)
2. 자연의 온도(여름 28도, 겨울 20도)로 생활하며, 전기 냉·난방기 사용을 최대한 줄입니다
3. 필요없는 전기는 사용하지 않고 꼭 필요한 전기는 고효율 제품으로 사용합니다
4. 대기전력 제로를 생활화합니다(11%의 전력 절약효과)
5. 녹색생활 실천으로 물건의 생산과 소비, 유통에 따른 에너지 사용을 줄입니다(1회용품 안 쓰기, 아껴쓰고 나눠쓰고 다시쓰기)
6. 가족, 이웃들과 함께 핵 없는 세상, 평화에 대해 함께 공부합니다
7. 후쿠시마 1년 시민행사, “아이들에게 핵 없는 세상을”에 참여합니다(3월 10일, 서울 시청광장/부산역 광장)
8. 이웃, 동료들과 핵 없는 마을(아파트, 종교기관, 학교, 사무실)을 만듭니다
9. 핵에 반대하는 정치인, 지자체장에게 제대로 투표합니다
10. 방사능 오염으로 고통받는 후쿠시마 주민을 지원하는 일에 함께합니다
후원안내: 우리은행 1005-401-168646 ¦ 예금주 환경운동연합
문의: 후쿠시마 대재앙 1주기 행사 기획단 02-735-7000
<아이들에게 핵 없는 세상을!>은 핵 없는 사회를 위한 공동행동이 주최합니다.
핵 없는 사회를 위한 공동행동은 66개의 환경, 종교, 학생, 협동조합, 사회, 문화, 연구소, 정당, 교사, 노동 조직 등이 함께합니다.
안 그래도 내일 후쿠시마 1년 시민행사 얘기를 들어서, 저희 "녹색문명 공부모임" 끝나고 함께 가 보는 것도 좋겠다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현실의 세계가 엄중한데, 내일 제가 발표할 내용은 아주 원론적이고 철학적인 이야기라 거리감이 느껴질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