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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아카데미

장회익 선생님의 강연회 소식

自硏 自然 2012.11.12 16:58 조회 수 : 15991


제2회 템플턴 '동아시아의 과학과 종교' 대중강연


안녕하십니까.
서울대 과학문화연구센터의 "템플턴 동아시아의 과학과 종교" 연구팀과 "Big Questions in Quantum Physics" 연구팀은 장회익 명예교수(서울대)를 모시고 "삶의 구조와 양자역학"이라는 제목으로 다음과 같이 대중강연을 개최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제목 : 삶의 구조와 양자역학(Structure of Life and Quantum Physics)
연사 : 장회익 (서울대 명예교수)
일시 : 2012년 11월 17일 (토) 오후 2-6시
장소 :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501동 1층 목암홀


연사 소개
1938년 출생.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루이지애나주립대학교 물리학과에서 "GaSb의 에너지밴드 구조"에 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텍사스대학교 연구원과 루이지애나대학교 방문교수를 거쳐 30여 년간 서울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같은 대학 대학원의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겸임교수로 참여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로 있다.

지은 책으로 [과학과 메타과학] (지식산업사, 1990; 2012), [삶과 온생명] (솔출판사, 1998), [이분법을 넘어서: 물리학자 장회익과 철학자 최종덕의 통합적 사유를 향한 대화] (한길사, 2007), [공부도둑: 한 공부꾼의 자기 이야기] (생각의나무, 2008), [온생명과 환경, 공동체적 삶](생각의나무, 2008), [물질, 생명, 인간: 그 통합적 이해의 가능성] (돌베개, 2009), ‘공부도둑’ 장회익의 [공부의 즐거움] (생각의나무, 2011) 등이 있다.


강연 요지
머레이 겔만은 "양자역학은 우리 가운데 누구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지만, 우리가 사용할 줄은 아는 무척 신비스럽고 당혹스러운 학문이다."(Murray Gell-Mann, The Nature of Matter, 1981) 라고 말하고 있다.

이것의 이해가 어째서 그리 어려운 지 그 문제의 근원을 찾아 나선다.

추적해보면, 양자역학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대상과 인식주체 사이의 관계를 이해해야 하며, 인식주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시 주체적 삶의 구조를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이 삶은 우주와 생명에 바탕을 두고 있으므로 이 문제는 결국 우주와 생명의 이해와 연관된다.

그렇다면 생명이란 무엇인가? 여기서는 우주의 '일차질서'와 '이차질서' 개념을 통해 생명을 새롭게 규정하고 생명과 삶의 관계, 그리고 삶과 앎의 관계를 조명함으로써 양자역학을 비롯한 앎의 구조적 성격을 밝히려 한다.


과학문화연구센터 드림


삶의구조와양자역학_포스터.jpg
양자역학_리플렛_최종2.jpg



홈페이지 : http://phps.snu.ac.kr/scrc/templetonsre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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