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미래 : 재앙을 희망으로 바꾸는 녹색혁명
2012.12.16 22:45
지구의 미래 : 재앙을 희망으로 바꾸는 녹색혁명
프란츠 알트 지음, 모명숙 옮김, 민음인, 2010.
저자 : 프란츠 알트(Franz Alt)는 1938년 독일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정치학과 역사학, 철학, 신학을 공부했으며, 1968년부터 독일 SWF와 SWR 방송에서 활동했다. 20년간 정치 관련 프로그램 「리포트」를, 1992년부터는 독일 공영 ARD 방송에서 시리즈물인 「시간의 도약」을 진행해 왔다. 1997년부터 3sat 방송에서 시사 방송인 「다방면으로 생각하는 사람」의 진행을 맡았으며, 2003년까지 정치 시사 방송인 「무제한」을 진행했다. 환경 보호와 재생 에너지 보급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인정받아 1992년 독일 환경상 '골덴네 슈발베(Goldene Schwalbe)', 1997년에는 '유럽 태양상(Europaischer Solarpreis)', 2007년에는 독일에서 가장 유서 깊은 환경상 ‘골덴네 블루메 폰 라이트(Die Goldene Blume von Rheydt)’를 수상했다. 환경 보호 활동을 꾸준히 해 오고 있으며, 블로그(http://www.sonnenseite.com)와 트위터(@franzalt)를 통해 소식을 전하고 있다.
저서로는 『예수 -최초의 새로운 인간』, 『태양은 우리에게 계산서를 보내지 않는다』, 『생태주의자 예수』, 『지금은 농업의 전환점』, 『생태적 경제 기적』,『석유를 위한 전쟁인가, 태양 에너지를 통한 평화인가』, 『보다 나은 세계는 가능하다 -노동과 발전, 자유를 위한 마샬 플랜』 등이 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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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硏 自然
2012.12.18 14:50
저도 이 책을 읽지는 못했지만, 읽어보고 싶습니다. 연말에는 좀 여유가 있어야 할 터인데, 글빚에 쪼들려 살다 보니 도무지 시간이 안 나긴 하네요. ㅠ 저는 오늘부터 학기말 성적처리 시작합니다. 오늘 학기말 페이퍼 마감이거든요. 아직 텀페이퍼들이 다 올라오지는 않았지만... 오늘부터 고생좀 해야 합니다. 그 뒤에는 이 책 꼭 읽어보려구요. 1월 모임 전에 읽을 수 있길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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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硏 自然
2012.12.27 17:52
드디어 이 책이 조금 전에 도착했습니다. 다음 모임 전까지 다 읽어볼 수는 없을 것 같지만, 그래도 틈내서 열심히 읽어보고 글을 올릴 수 있도록 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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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람
2013.01.03 00:19
읽기 쉬운 책이긴 한데 읽을 시간이 잘 안 나네요. 3분의 1 정도 봤는데, 이 책은 하루 이틀 동안 빨리 읽고 관련된 내용을 이리저리 찾아보면 좋을 책 같습니다. 너무 당연한 얘기를 많이 하고 계셔서 식상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석유의 대안이 없고 재생가능에너지는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그렇지 않다는 증거를 들이댈 때 이 책을 참고하면 좋겠습니다. 재생가능에너지의 시대는 이미 와있다, 다만 어두운 내 눈에 띄지 않을 뿐이다라고나 할까요... 몇 년에 걸쳐 여러 곳에 쓴 글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만든 것 같은데 책에는 자세한 설명이 없는듯. 그리고 자료의 출처나 글의 출처가 달려있지 않습니다. 원서에는 달려 있으려나. 더 읽고 후기 또 쓰죠. 졸졸 따라가면서 읽게 되는 책이라 기억이 잘 안나네요. ^^;
지난 모임 때 같은 책을 같이 읽어나가보자는 말씀이 있었는데요. 매달 모임에서도 시간이 되는대로 해볼 수 있겠지만, 이곳 게시판에서 지속적으로 얘기해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일단 시도해봅니다. 2013년 1월 주제가 래인님의 '에너지의 정치와 정책'입니다. 그래서 예전에 읽었던 그리고 매우 통찰력 있고 훌륭하다고 생각했던 프란츠 알트 박사님의 [생태적 경제기적]이 생각났어요. 최근에 [지구의 미래]가 나와서 그걸 같이 보면 좋겠어서 올려봅니다. 저도 아직 못 봐서 어떨지는 모르겠는데요, 읽어가면서 댓글을 달아가겠습니다.
'좋은 글과 자료 이야기' 게시판에 같이 읽고 싶은 책이나 자료를 올리고, 그에 대한 소감, 정보, 평 등을 댓글로 다는 방식이 어떻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