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녹색아카데미

20110325_Reanalyse-I131-Period2-03231600.gif

<위 그림: 시뮬레이션으로 예측된 후쿠시마 방사성 대기 확산 그림 중 3월 23일 오후 4시의 결과 - 한반도의 상당 부분을 방사성 물질 포함한 대기가 덮고 있다.>


제가 독일어도 못하는데 이런 고급 정보를 직접 알아낼 재주는 없지만

이필렬 선생님께 한 번 보라고 하신 그림이 있어 뒤늦게나마 공유합니다.

오스트리아에 ZAMG이라고 하는 기상, 기후 분석 사이트가 있는가본데요,

여기에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에 방사성 물질이 대기 중으로 새어나온다면 어떻게 확산될지

분석한 그림이 계속 업데이트 되어서 올라옵니다.

우리나라에선 초기에 편서풍(맞나요? ^^;) 때문에 우리나라로 방사성 물질이 날아올 염려가 없다고 누차 되내였지만

금주에 방사성 요오드가 검출되었느니, 세슘이 검출되었느니 하면서 뒤늦게 발칵 뒤집혔습니다.

하지만 이 그룹에서 3월 25일에 올린 분석자료에 따르면 이미 25일에서 27일 사이에 우리나라로 방사성 오염 물질이

날아오는 것으로 나타나있습니다. 우리나라 당국자들이 급구 부인할 때 이미 예견되어 있었던 거죠.

아래 그림들 보시고 이 사이트도 방문해 보세요.


<아래: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방사성 물질 포함한 대기의 확산 경로 (2011년 3월 12일 ~ 3월 18일): www.zamg.ac.at>
3월 25일에 분석한 후쿠시마 방사능 대기 확산 경로 실험 (3월 12 ~ 3월 18일)



<아래: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방사성 물질 포함한 대기의 확산 경로 (2011년 3월 19일 ~ 3월 27일): www.zamg.ac.at>
3월 25일에 분석한 후쿠시마 방사능 대기 확산 경로 실험 (2011년 3월 19일 ~ 3월 25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3 입자, 끈, 우주 [5] file 自硏 自然 2013.06.30 9214
52 붕괴의 다섯 단계 - 드미트리 오를로프 [14] file 自硏 自然 2013.06.12 10527
51 미래에서 온 편지 [4] file 눈사람 2013.01.30 18287
50 땅살리기 똥살리기 [3] file 눈사람 2013.01.30 10903
49 에코토피아 [2] file 自硏 自然 2012.12.28 10704
48 역사가의 시간 / 역정 [1] file 눈사람 2012.12.23 10556
47 에코토피아 비긴스 [2] file 눈사람 2012.12.16 11262
46 지구의 미래 : 재앙을 희망으로 바꾸는 녹색혁명 [4] file 눈사람 2012.12.16 10955
45 박동환. "세계철학사의 방법서론..." - 온생명 사상을 생각하며 읽어볼만한 글 박인구 2012.02.05 16658
44 " 칼 폴라니를 환경 사상가로 읽다" [6] 이모작 2012.02.03 13372
43 대폭발 우주론의 개요와 몇 가지 오해 [18] file 自硏 自然 2012.01.27 16549
42 핵융합 발전에 관하여 [3] file 自硏 自然 2012.01.20 14295
41 '대항발전소 건설 운동'과 '시민 풍력발전소 건설 제안' 이필렬 교수의 글 시인처럼 2011.10.19 17794
40 [창비주간논평] '후꾸시마 사고 이후 일본의 에너지 미래' 손정의 쏘프트뱅크 대표의 글 시인처럼 2011.10.19 18064
39 [창비주간논평] '원자력, 대안은 없다' 한겨레 광고에 대한 이필렬 교수의 글 [1] 시인처럼 2011.07.27 17123
38 장회익 선생님의 글 "지구 생명체계와 핵에너지 문명" [2] file 시인처럼 2011.05.16 22067
37 온생명론이 만화책으로 나왔??? [1] file 눈사람 2011.04.24 16960
36 [창비주간논평] '경쟁의 이중 구조'에 대한 김종엽 교수의 글 두 편 시인처럼 2011.04.20 18059
35 독일 기상청과 오스트리아 ZMAG의 후쿠시마 대기 확산 모형도 [4] 시인처럼 2011.04.05 18949
»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한 방사성 물질 포함한 대기 확산 모형 [5] file 시인처럼 2011.04.01 19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