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4월 녹색문명 공부모임 공지입니다.
- 일시: 2012년 4월 14일 토요일 2시
- 장소: 경복궁역 인근 길담서원
- 주제: "서울 전세 빼서 파시브하우스 짓기"
- 발표: 최우석 (시인처럼)
- 5월 모임은 '파시브하우스와 원자력발전' (작년 제 발표에 관한 공지글)
- 녹색문명공부모임 2011년 모임 자료집 [PDF 파일 -> 녹색문명공부모임 2011 자료집 (2011년 모임 발표글과 나누었던 이야기들)]
- Information on Passive Houses: http://www.passivhaustagung.de/Passive_House_E/passivehouse.html
- Passivhaus Institut: http://www.passiv.de
- Passipedia: http://passipedia.passiv.de/passipedia_en/start
- 파시브하우스 디자인 연구소: http://www.passiv.kr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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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작
2012.04.1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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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硏 自然
2012.04.11 13:58
이모작님, 무지무지 반갑습니다. 힘든 한 달을 보내셨다니, 염려도 되고, 지금은 좀 괜찮아지신 건지 걱정도 됩니다. 목요일에 출국하셨다고 토요일 귀국인데, 참석이 괜찮으실까 염려됩니다. "많은 것을 내려 놓고 자연과 함께, 진실된 삶을 사람들과 함께 꾸며가는 꿈"에 크게 공감합니다.
제 자신, 너무 많은 미혹과 욕심 속에 살아가고 있는 것 같아 반성을 많이 하고 있는데, 막상 어떻게 내려 놓을 수 있을지 고민도 많습니다.
최근에 한병철이라는 재독 철학자의 [피로사회](Müdigkeitsgesellschaft)라는 책을 아주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결국 늘 문제는 "하면 된다, 할 수 있다"는 관념을 내재화하는 데에 있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피로사회'라는 개념이 요즘 세상을 아주 잘 말해 주는 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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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람
2012.04.11 18:01
두분의 글을 읽다보니 저도 뭔가 고해를 해야할 것 같은데 저는 뭐 별로 피로하지도 않고 내려놓을 것도 없는데, 오늘 투표까지 해버렸네요... (결과는 안타깝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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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작
2012.04.16 15:35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주제이어서 매우 생동적인 모임이었던 것 같애요. 우리 가족도 비슷한 꿈을 꾸고 있어요. 두분의 멋있는 실험에 힘차게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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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硏 自然
2012.04.17 09:34
저도 이 멋진 실험을 응원합니다. 그런데... 구체적/현실적이라 생동적이었다는 이모작님의 덧글을 보면서, 늘 추상적이고 개념적인 데에 더 익숙한 저의 모습이 겹쳐서 반성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구름 위에서 내려와서 현실에 굳게 발을 딛고 살다 보면 '구름'을 잊어버리는 게 아닌가 염려되기도 합니다. 결국 지향이 없다면 좀 지루해질 테니까요. 멋진 꿈, 부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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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쏭
2012.04.19 09:47
네 어쩌면 스티브잡스와 애플을 좋아하시는
시인처럼님다운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바뀐 공지를 이제사 읽으면서....)
시인처럼님의 영혼을 꼭뺴닮은
바르고 이쁜 집을 완성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몇호몇호를 헤아리는
소수의 기호품이 아니라
좋은 정신을 담은 좋은 기술로서
널리 알려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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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모임 "서울 전세 빼서 파시브하우스 짓기" 발표와 토론 녹취록입니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다음달부터는 후딱후딱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발표자료도 올리려고 했는데 용량이 커서 안올라가네요. 줄여서 곧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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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硏 自然
2012.05.09 23:13
수고가 정말 많으셨네요. 발표/토론 녹취록 만드는 것, 정말정말 힘든 일이죠. 이건 아무나 못 하는 매우 전문적인 일이구요.
그런데 실제 상황의 진척은 좀 있는 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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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람
2012.05.10 07:44
뭐, 조금씩이요... 다되면 투어도 해야죠~ ^^
(투어사업해서 떼돈 벌 계획입니다.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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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硏 自然
2012.05.11 09:09
곧 투어(!)할 날이 오길 기다립니다.^^
오랜만에 들어옵니다. 지난 한달 정신없이 보냈습니다. 매우 힘든 한달이었습니다. 토요일에 참석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목요일 출국, 토요일 귀국) 많은 것을 내려 놓고 자연과 함께 하며, 진실된 삶을 사람들과 함께 꾸며가는 꿈을 꿈니다.
오늘 저 투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