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생명론 작은 토론회 첫 번째
2009.08.05 11:26
첫 번째 온생명론 작은 토론회는 2009년 1월 17일 충남 아산의 배방도서관에서 열렸습니다.
아래와 같은 취지로 제안 되었었죠.
일전에 간단하게 말씀드린 대로 1월 17일과 18일 아산 장회익 선생님댁 근처에 가서 '온생명론 작은 토론회'를 가지려고 합니다. …이번 모임은 장회익 선생님과 조금 여유있게 온생명론에 대해 나름대로 깊이 들어가는 토론을 해보겠다는 취지이고요, 좀더 구체적으로는 여름 장회익 선생님 고희기념 학술모임에서 발표한 글에 대해 나누지 못한 토론을 이번 기회에 해보자는 취지입니다. 해서 가벼운 '아산 나들이'라기보다는 장회익 선생님과 조금 더 길게 시간을 갖기 위해 아산에서 마련하는 '토론회'로 생각하고 있답니다.
일정은 아래와 같은 것이었는데요, 실제로는 장회익 선생님 댁에서 너무 오래 폐를 끼쳐서 토론회를 2시 넘겨서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18일에는 아침에 서둘러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서 설화산에는 가지 못하고 대신 선생님과 몇 사람이서 설화산을 사이에 두고 외암민속마을 반대편에 있는 맹사성 고택에 다녀왔지요. 좋았다는 이야기는 사진게시판에 있어요. (아산-맹사성고택)
- 17일 (토)
- 11시 30분경 배방역에서 1차 모여 점심식사
- 12시 30분경 배방역에서 2차로 모임
- 장회익 선생님댁에 들러 차 한 잔
- 아산시립배방도서관에서 토론회
- 1시~6시 예정이나 더 길게 할 수도 있음
- 그러게요, 시인처럼, 自然 세 사람 발표
- 1인당 1시간 발표+토론 시간 갖고, 나머지 시간 자유로운 종합토론으로 할까 구상 중
- 배방면에서 저녁 식사 (+ 필요시 식후 토론 더)
- 외암민속마을에서 휴식
- 18일 (일)
- 7시~8시 간단한 아침식사 (떡국 생각 중)
- 외암민속마을 뒤편의 ‘설화산’ 오르기
- 점심 식사 후 서울행 또는 아산 구경
발표는 2008년 여름 장회익 선생님 고희기념 학술모임에서 글을 발표했던 세 사람이서 여름의 글을 조금 손 봐서 발표를 했는데요, 각각 제목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 온생명의 자의식과 자아의 확대에 관한 10가지 질문 (그러게요)
- 다시 온생명과 가이아에 대하여: 두 개념의 개념체계와 의미기반 비교 (시인처럼)
- 몸과 기계와 온생명 (自然)
발표한 글의 파일은 아래 첨부해두었습니다. 自然님 글의 파일이 지금 없네요. 조만간 구해서 올려둘께요.
- 시인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