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에 함께 놓고 이야기할 글, 여기에 올려주세요.
2009.08.13 11:43
토론회 하루이틀 앞두고 준비에 많이들 바쁘실 것 같네요.
이번 8월 15일 온생명론 작은 토론회에서 이 이야기를 나누어봐야겠다고
준비하고 계신 글들 이 글에 댓글 형식으로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에세이나 질문글도 좋고요,
짤막하게 하고 싶은 질문도 올려주세요.
간단한 질문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누고
또 고민을 좀 많이 한 문제의식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면 되죠.
오늘 밤까지 파일로 첨부해서 올려주시면 좋겠지만요,
정 어려우시면 금요일 저녁까지라도 올려주세요.
제가 모아서 참석하는 분들 수대로 출력을 해서 가겠습니다.
금요일 저녁이 넘어가면 제가 출력을 준비하기가 어려울 것 같아요.
그럼 충분히 준비되지 않았어도
뭐든 같이 고민해 볼거리들 너무 어려워 마시고 조금씩 준비해 봐요~.
- 시인처럼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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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에 홍성에서 발표한 글입니다. 그냥 생각해볼만한 문제를 간략하게 적은 것이라 매우... 쑥쓰럽지만,
일단 발표한 것이니 올립니다. 미리 못 올려서 죄송..
(인삼주랑 들쭉술은 남았슴당~ 모두들 다음달엔 꼭 오셔서 드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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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然
2009.08.27 00:29
저도 뒤늦게 지난 15일에 발표(?)한 글을 올립니다. 정확히는 지난 1월 토론회에서 발표했던 글을 5월에 다시 다른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것이구요. [탈경계인문학]이라는 제목의 학술지에 실린 글입니다. 많이 부족한데, 시간에 쫓겨 싣게 된 거라 부끄럽습니다.
이번 토론회를 위해 글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네 페이지 남짓 되는 글이 조금 더 영글 시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좀 제대로 된 내용으로 발표를 할 수 있길 바랄 따름입니다.
당장 저부터도 오늘 밤까지 준비가 될까 걱정인데요, 미리 제가 고민하고 있는 주제만이라도 이야기를 해두죠.
저는 장회익 선생님이 제4강에서 말씀하고 계신 '학문 통합의 논리'에 대해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일단 선생님께서 이번 강좌에 내놓으신 '새로운 학문 통합의 논리'에 대해서도 문제제기를 해보고 싶고요, 좀더 나아가서는 '학문 통합', 또는 '통섭', '통합적 앎의 추구'라는 원론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 보고 싶네요. 이 이야기를 하려면 이번 강좌에 새로 등장한 '온우리' 개념에 대해서 따져봐야 할 것 같은데요, 잘 될까는 모르겠습니다. 오늘 좀 끄적여지면 짤막한 초안글 올리고, 내일까지 또 열심히 고쳐서 다시 올리고 해야 할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