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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아카데미

10월 녹색모임공부 공지 - 탈핵교육과 먹을거리  (10. 9 도서 자료 보충)  


연초에는 금년이 가기 전에 "탈핵교육"을 주제로 한 번 정리해 보겠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을 보면 심지어 탈핵이 뭐냐고 묻는 분들을 비롯하여 원전이 없으면 전기는 무엇으로 하느냐고 묻는 이들이 의외로 많았습니다. 탈핵 문제도 결국 많은 시민들이 문제점을 인식하고  정치적 세력으로 결집되어 정책에 반영되어야 하는데, 후쿠시마 이후 탈핵하는 분들이 많이 늘어나기는 했지만, 일본과 가장 가까이 이웃하고 있는 나라에서 여전히  정부의 핵발전 위주 정책,  자본에 길들여진 언론, 원자력문화재단의 편향된 홍보,  눈치보는 학계  등의 영향으로 여전히 일반 시민들은 바람직한 에너지 정책과 후대를 위한 바람직한 미래 사회의 방향을 바르게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가장 안타깝게 생각하는 점은 특히 학교 현장이나 음식점에서 어린 학생들이나 결혼 적령기에있는 젊은이들이 핵이나 방사능의 위험성에 대하여 인식하지 못하고 먹을 것에 대하여 아무런 문제의식이 없이 행동한다는 점이었습니다.  탈핵교육은 전북교육청 사례와 같이 학교에서 정식 교재를 통하여 교육과정 속에서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안정된 방법이 있겠지만,  당장 일상적으로 방사능에서 안전한 음식을 먹으려고 노력하며 이런 결과를 가져오게 된 근본원인을 찾으려는 방향도 중요한 일상의 탈핵교육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남성들은 대체로 그런 면에서 둔감한 편이지만,  어쩌면 가장 시급한 일이 될 수 있습니다. 다행스럽게 9월 모임에서 삼백포도밭에 다녀온 분들 중에서 탈핵과 먹을거리에 관한 의견을 제안해 주셔서 주제를 대강 이렇게 정해 보았습니다.


저도 먹을 거리에 관해서는 조금 관심을 갖고 있지만, 막상 먹을 거리와 관련하여 정리하려니 녹색아카데미의 전통에 맞는 아카데믹하기보다는 좀 상식적이고 실용적인 내용으로 흐르지 않을까 걱정되기도 합니다.


 참고할만한 자료는 대강 아래와 같습니다.      


<참고 사이트>


*경향신문의 그림으로 읽는 원전회의록 (왼쪽 메뉴 클릭)..스마트폰에서 100% 되는지는 확인요함

     http://news.khan.co.kr/kh_storytelling/storytelling_view.html?art_id=201412040000001&code=610100

* 수입식품 방사능 검출 현황

     http://www.mfds.go.kr/index.do?x=22&searchkey=title:contents&mid=979&searchword=검출&y=2&pageNo=3

 * 국내 유통 방사능 검사 현황(2015.9.21 현재)
    http://www.mfds.go.kr/index.do?mid=1077&pageNo=1&seq=20911&cmd=v


방사능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기초지식

http://https://docs.google.com/document/d/1wdoPTi1psCtJTGjIIBtiornkWtmkdaaZoaoGzSIjW_0/mobilebasic?pli=1

  고이데 히로아키 선생 카페를 운영하며 일본자료를 번역하시는 박광우님의 페북에서 퍼 왔습니다.


* 탈핵학교

    http://cafe.daum.net/NoNukesSchool

* 반핵의사회

   http://nonukes.or.kr/
* 방사능 시대, 우리가 그린 내일

   http://cafe.daum.net/green-tomorrow

* 차일드 세이브
   http://cafe.naver.com/save119

 


<도서 외>


* ECRR 보고서   http://www.euradcom.org/2011/ecrr2010.pdf

 지난 8.22  버스비 박사가 강연할 때에 너무 상황이 심각해서 무료로 ECRR 보고서를 공개한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영어로 된 과학논문입니다. 저는 읽어보지 못했습니다. 변호사 한 분이 번역 중이라는 이야기를 들어서 기다리는 중...


* 가마나카 히토미,  "방사능 내부피폭의 위험", 녹색평론 2011년 9~10월, 120호, 130~161쪽

   어네스트 스턴글래스, "저선량 방사선의 위험",  녹색평론 2011년 9~10월, 120호, 162~174쪽

 

  거실에서 왔다갔다 하다가 우연히 녹색평론 겉표지에서 <방사능 내부피폭의 위협>의 타이틀이 보이더군요. 그러고 보니 전에 녹색평론에서 내부피폭에 대하여 나온 적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찾았습니다.  가마나카 히토미는 환경문제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찍는 영화감독입니다. 여기에 실린 글은 2005년 방사선 의학자와 함께 쓴 책 <내부피폭의 위협-원폭으로부터 열화우라늄까지>의 4장을 옮긴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어네스트 스턴글래스(Ernest Sternglass)는 방사선 전문가로 피츠버그대학교 명예교수인데,  이글은 Ralph Graeub, The Petkau Effect : The Devastating Effect of Nuclear Radiation on Hnman Health and the Environment(1994)의 서문을 옮긴 것이라고 합니다.


* 다카노 사토시외 20인(2014), 탈바꿈(탈핵으로 바꾸고 꿈꾸는 세상), 오마이북.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활동가들이 모여 인포그래픽으로 정보를 표현하여 탈핵에 관한 1차 입문서로서 대중적 성격을 띄고 있다는 점입니다. 다소 골치 아픈 부분은 1부와 3부에서 분량을 적게 요약하였고, 먹을거리와 의료안전에 관한 부분은 2부에서 충분하게 쉽게 다루었으며,  각 부의 끝에는 유용한 탈핵 자료를 정리해 기술해 놓았습니다. 그야말로 각 분야의 분들이 집단 지성으로 감추어진 정보들을 시민들과 접합점을 찾고자 애써서 맺은 중간 결실이지요. 그림과 자료 위주라서 한 번 보고 덮기 보다는 새로운 정보가 나올 때마다 이 책의 정보와 비교해 가면서 곁에 두고  보는 참고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정갑수.김익중.이윤근.안재훈.차일드 세이브.김혜정 지음(2015), 방사능 시대를 살아가는 엄마들에게, 열린세상

   대중적인 내용으로 알기 쉽게 방사능의 위험성을 정리해 놓았습니다.


* 김익중(2013), 한국탈핵, 한티재.  92~165쪽

  경주 방폐장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의사이자 탈핵운동가로 활동하는 김익중 교수가 전국을 돌며 강연한 자료를 바탕으로 펴낸 책입니다. 5장은 방사능과 건강, 6장은 기준치는 무엇인가?  7장 한국인의 피폭 경로를 읽어 보면 좋습니다. 부록에 일본 수산물 방사능 검사결과 자료도 참고하면 좋습니다. 

 

* 김지민(2015), 우리 식탁위의 수산물 안전합니까?, 연두m&b  
        -->  이 책의  제 5부 방사능에 오염된 바다, 수산물을 안전하게 먹는 방법  (250~298쪽 참고)


* 하미나외 3인(2011), 내가족을 지키는 방사능 상식사전, 21세기북스....이 책은 초기에 나온 책인데 현재 절판되어 도서관에서 찾아 볼 수 있을 겁니다. 저자와 계약상 내년에나 다시 엡데이트되어 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


* 전일본민주의료기관연합회, 최미선 역, 후쿠시마 제1핵발전소 사고에서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핵없는 사회를 위한 의사회....반핵의사회 홈페이지에 나온 연락처에서 문의하면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 후쿠시마 사고 이후 시민들이 위기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펴낸 홍보용 소책자입니다. 


* 헬렌 칼디코트(2007), 원자력은 아니다, 양문출판사, 63~114쪽 참고

  

* (주)뉴턴사이언스(2012), Newton HIGHLIGHT  원자력발전과 방사능, 뉴턴코리아, 44~71쪽과 104~121쪽

   어려운 과학 내용을 그림으로 상세하게 잘 나타내서 이해하기 쉽게 되어 있습니다. 


* 김기진 외 17인(2014), 한 권으로 꿰뚫는 탈핵, 천주교창조보전연대. 87~142쪽

    탈핵 교과서 세 권을 들라 하면 한국문제 중심의 '한국탈핵'(김익중 저), 시민대상 탈핵강좌 중에서 내용을 정선하여  영역별로 정리한 '탈핵학교(김익중 외 11명 저, 반비 출판사), 그리고 탈핵 전문 인사들이 망라되어 각 영역별로 핵심 사항들을 정리한 '한 권으로 꿰뚫는 탈핵'이 있습니다. 이 책이 분량이 가장 두껍고 탈핵소백과사전이라고나 할까요. 사전에 읽으면 좋을만한 부분은 4장~6장인데요, 4장은 건대 이준택 교수의 '핵발전의 원리와 구조'로 음식과 직접적인 관련성은 적지만,  내부피폭과 관련하여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5장은 하미나 교수의 '방사선 노출의 건강 영향'이라는 부분인데 이 책에서는 11쪽 밖에 되지 않습니다. 


* 하미나(2011), "방사능의 기본적 이해", 사람과 의료 1권,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18~46쪽 참고 

 의학적 관점에서 방사능에 관한 입문용으로 아주 명확한 글입니다. 


* 버스비 박사 국회강연 자료(2015. 8.22), 저선량 방사선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영어로 된 ppt 강연 자료와 녹취록이 있습니다.. 하지만, 원전 주변 갑상선암 소송 재판정 증인으로 참석하여 5시간 동안 발언하신 내용이 아주 좋았다는 평입니다. 경주환경련 이상홍 사무국장의 페이북을 보면 내용이 간단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 하미나 교수 탈핵심화과정 자료(2015.9.17), 생활속의 방사능, 내부 피폭과 저선량 방사능


* 히다 슌타로.오쿠보겐이치 (2015), 생명을 살리는 반핵, 건강미디어협동조합.

   이 책은 1945년 8월 6일 히로시마 원폭이 터졌을 때 자신도 치료 도중 피폭된 상태로 수많은 환자들을 치료한 경험을 갖고 쓴 책이다. 처음으로 터진 새로운 폭탄이라 원폭이 뭔지, 방사능이 뭔지도 몰랐던 미군의 극도로 통제된 상황에서 원폭 문제와 방사능의 내부피폭 문제를 인도주의 관점에서 인식하게 된 과정이 나타나 있습니다. 그동안 내부피폭 문제가 왜 숨겨질 수 밖에 없는지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동영상>


* 헬렌칼디코트 1차 강연 동영상과 녹취록 (2013.4.15) http://cafe.daum.net/nonuke-edunet/GB38/29

   헬렌칼디코트 2차 강연 동영상과 녹취록 (2013.4.16) http://cafe.daum.net/nonuke-edunet/GB38/28




    


댓글

  • 自硏 自然

    2015.10.01 15:15

    탈핵교육과 먹을 거리에 대한 고민은 대단히 중요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탈핵이라는 것이 그냥 여러 관심 중 하나가 아니라 지구 상의 문명이 살아남는가 아닌가 하는 절대절명의 문제이고 또 먹을 거리의 문제는 가장 본질적인 것일 테니까요. 오히려 이 주제야말로 가장 아카데믹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


    독일의 지방소도시에서 지내면서 또 하나 부러운 점이 풍부한 농산물이 바로 지역에서 나온다는 점입니다. 물론 우리나라도 특히 제가 살며 지내는 광주나 부산은 서울에 비해 훨씬 로컬푸드가 많지만, 그래도 여전히 화석연료를 사용해야 얻을 수 있는 먹을 거리가 많다는 것이 심각한 문제라 생각했습니다. 


    따스민님의 유익한 발표를 놓쳐서 속상합니다. 멋진 자리를 기원드립니다.

    댓글

  • 따스민

    2015.10.03 06:30

    먹을거리에 대한 배경 지식은 여성들이 더 전문가이신데, 제가 기본바탕은 부족하지만 그동안 전해듣고 읽은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원전 인근 지역민들에 대한 현황이 내부피폭의 문제를 알려주는 살아있는 증거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연님이 계시는 부산은  원전이 가까워 오히려 지역의 일부 농산물과 일부 수산물은(미역 등) 방사능 오염 가능성이 있어 건강에 해로울 수 있을 지 모릅니다.  최근 방한한 버스비 박사의 말씀으로는 좁고 인구밀도가 높은 지역에 그렇게 많은 원전을 집중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나라가 세계적으로 드물다고 하니...이 현실을 어떻게 풀어 나가야 하는지... 

    댓글

  • 천사

    2015.10.07 18:24

    자연 자연님~ 건강하시지요?   주주천사입니다.

    당분간 자연 자연님의 방대한 지식을 직접 옆에서 접할 수 없다는 점이 모임에 가장 큰 손실 같습니다.

     

    독일에서도 건강하시기 바라며, 아카데믹한 삶과 여유로움이 어우러진 멋진 나날들이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

    자주 자주 소식 전해주세요~~

     

    댓글

  • 自硏 自然

    2015.10.08 03:04

    주주천사님~ 평안하신지요. 제가 얼마나 아는 것이 부족한지 요즘 들어 더 절감하고 있는데 '방대한 지식'이라 하시니 겸연쩍고 부끄럽습니다.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독일에서의 생활은 대체로 여유롭습니다. 언어에 대한 약간의 스트레스와 조금은 낯선 환경에 적응하기가 좀 어렵지만, 한두 가지 공부거리에 집중할 수 있어서 만족스럽습니다. 함께 나눌 수 있는 것을 열심히 찾아보겠습니다.


    주주천사님도 늘 멋진 날 되시길 빕니다. 이번 토요일 모임에 참석하지 못하는 것이 무척 아쉽습니다.


    댓글

  • 이모작

    2015.10.02 07:07

    로컬 푸드는 매우 중요한 개념이며, 우리 모두가 조금씩 함께 할 수 있는 실천적 개념이라고  봅니다.  더불어 전기, 상하수도,가스 등을 사회 기반시설에 의존하지 않는 자급자족형 마을인 오프 그리드 마을(Off-grid Village)도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물론 당장 실현하기 힘든 개념이지만 미래 사회의 대안으로써 많은 것을 시사해 준다고 봅니다.  이런 점에서 볼 때,  소위 off-grid house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는 시인님과 눈사람님의 삶과 실천은 매우 귀중하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 따스민

    2015.10.03 06:41

    오프 그리드 관련 글을 하나 읽어보니( http://blog.daum.net/gaegom/15920349 )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미국 정부가 탄압을 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요.  아마 이를 크게 확대하려고 하면 어느 사회나 기존 체제가 위협으 느껴서 탄압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장 적절한 타이밍을 잡아(중용) 실천하는 것이 지혜로울 것 같습니다. 

    댓글

  • 이모작

    2015.10.03 17:52

    따스민님

    좋은 사례 고맙습니다.. 그런데 이 블로그 운영자 아시나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분일 듯..

    댓글

  • 따스민

    2015.10.03 18:41

    아뇨. 그냥 오프그리드 구글에서 검색하다가 보게 된 글인데 상당한 내용들이 많더라구요.^^ 일본이 유럽으로 수십 만이 노예로 팔려갔다는 이야기도 나오고요..

    댓글

  • 自硏 自然

    2015.10.04 15:04

    저는 오프그리드라는 말을 처음 들었는데 매우 흥미롭습니다. 오쿠다 히데오의 소설 <남쪽으로 튀어>(サウス・バウンド)가 생각납니다. 일본영화는 못 보았지만 임순례 감독이 리메이크한 한국영화가 유쾌했습니다.


    저도 위의 그 블로그의 내용들이 흥미롭더군요. 유동나무님도 좋아하시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댓글

  • 이모작

    2015.10.08 10:11

    이번 모임에 참석 못합니다.  해외 출장이 있어서... 만약 skype가 연결되면, 사이버 참석은 가능합니다.

    제 skype id 는  sukjinkim200 입니다..

    댓글

  • 自硏 自然

    2015.10.12 17:09

    유익한 모임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미 따스민님이 올려 주신 자료들만으로도 모임이 흥미진진했으리라는 것을 쉽게 짐작할 수 있지만 어떤 이야기들이 오고 갔는지 나누어 주실 수 있다면 더 좋을 듯 합니다. ^^ 


    함께 하지 못해 못내 죄송하고 아쉽습니다. 평안을 기원합니다.

    댓글

  • 이모작

    2015.10.13 09:09

    카톡으로 받은 뒷풀이 사진입니다


    ....  KakaoTalk_20151010_211406538.jpg

    댓글

  • 따스민

    2015.10.13 20:05

    버스비 박사의 강연(2015.8.22) 녹취내용을 올립니다. 의학과 과학관련 내용이라서 이해가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환경련 이연희님이 정리하신 것을 기초로 하여 버스비 박사의 강연 PPT를 삽입하여 보충하였습니다.

    LNT모델과 대비되는 버스비 박사의 새로운 모델 그림이 녹취록에 보이지 않아서

    아래에 있는 그림을 추가합니다. ECRR의 새로운 저선량 방사능 위험 관련 리스크 그래프입니다.

    그래프 가로축의 처음 부분에서 암발생 위험도가 급격하게 올라가는 이유는 신체에 민감한 부분이 있고 둔감한 부분이 있는데 특히 민감한 부분의 세포는 저선량에서도 급격하게 암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의미라고 들었습니다.  버스비 박사의 말씀으로는  이그래프는 단순한 아이디어의 차원이 아니라 실증적인 데이터에서 추출한 것이라고 합니다. 보라색 부분은 조금 애매한 내용입니다.

    자연님이나 산지기님 등 좀 더 자연스럽게 이해될 수 있게 수정해 주시면 좋을 듯합니다.


    아울러 김익중 교수님이 ECRR 2010 보고서의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하여 공유해도 좋다고 한  PPT자료도 함께 올립니다.

    댓글

  • 自硏 自然

    2015.10.15 16:41

    따스민님/ 중요한 자료를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매주 소식지를 받고 있는 독일의 에너지전환(프란츠 알트가 주도하는)에서 지난 10월 7일에 있었던 세미나의 자료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는 소식을 전해 왔습니다. 


    http://www.agora-energiewende.de/en/topics/-agothem-/Produkt/produkt/214/Understanding+the+Energiewende/

    http://www.agora-energiewende.de/en/topics/-agothem-/Produkt/produkt/221/Insights+from+Germany’s+Energiewende/


    위 링크를 따라가시면 독일에서의 에너지 전환 현황을 볼 수 있습니다. 위의 링크를 보시면 웹세미나 하는 것도 직접 보고 들을 수 있습니다. 


    이 주제는 탈핵교육과 먹을 거리와는 직접 연결되지 않고 지난 8월의 시인처럼님 발표와 연결되는 것이긴 하지만 크리스 버스비 강연과도 상통하는 면이 있는 것 같아 여기에 댓글로 답니다.

    댓글

  • 따스민

    2015.10.17 17:51

    네 감사합니다. 그리고 우리 나라 방사능 관련 최고 전문가 중 란 분으로 꼽히는 하미나 교수의 방사능 기초와 의료 방사선 관련 자료는 아래 탈핵학교 카페에 올려져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http://cafe.daum.net/NoNukesSchool/XivW/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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