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한 해 모임에 대한 얘기들을 지난 주에 나눴습니다.
올해는 경쟁이 치열합니다. 벌써 마감돼버렸어요!
지난 주에 못오신 분들께서는 다른 발표자의 펑크를 기대하시거나 원하시는 달에 꼽사리로 끼어주시길. ^^;
그리고,장회익선생님의 이론들(엔트로피, 자유에너지, 온생명론, 양자역학 등)에 대해 발표하실 분은
10월 아산심포지엄에서 주제발표를 하실 수 있습니다.
한 해 일정은 이러합니다.
2016년에도 매달 두 번째 토요일 낮2시, 길담서원입니다.
(단, 9월은 상주, 10월은 아산, 11월은 제주에서 모임을 합니다.
그리고 11월만 셋째 주입니다.)
날짜 - 발표 혹은 섭외 : 발표 주제
1월 9일 - 이창홍 : 우주의 공진화와 온생명론
2월 13일 - 시인처럼 : 유가 $20시대, 피크오일 이론은 틀렸는가
3월 12일 - 눈사람 : 곰팡이(초청강연 : 정다운, 배재대학교)
4월 9일 - 천사 : 트렌드 속의 과학기술
5월 14일 - 수수한 : 지식사회(초청강연) 혹은 과학출판
6월 11일 - 래인 : 종교학자의 생명론(초청강연)
7월 9일 - 명*민 : 생태인류학
8월 13일 - 김*미 : 세포와 생명 (초청강연 : 남창훈, 대구경북과학기술원)
9월 10일 - 상주 포도밭 방문(일정 조정될 수 있으며, 상세한 일정은 8월에 공지)
10월 8일 - 이모작 : 장회익의 이론들(아산 심포지엄 기획)
11월 19일 - 제주 귤밭 방문(11월만 셋째 주입니다. 일정 조정될 수 있으며, 상세한 일정은 10월에 공지)
12월 10일 - 유동나무 : 먹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오늘날 누가 우리를 먹이는가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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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硏 自然
2016.01.1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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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작
2016.01.19 08:26
자연님
새해 인사가 너무 늦었습니다.... 잘 지내지지요... 그립습니다..
저도 속도는 느리지만 이모작 인생의 궤도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공부의 맛도 조금씩 느끼고 있구요.
이것 저것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너무 많아요...
그리고 10월 행사 준비는 잘해보려구요.. 저의 공부의 1차 점검으로 생각하고 있구요...
넘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많아요.
요사이 장회익 선생님의 열정적 연구... 밤을 지새우시면서.. 미적분을 스스로 하시면서...
우리 괴짜도사님의 신선한 문제 제기들......
산지기님의 힘찬 생활....
그리고 나의 즐거운 공부 이야기 등등..... 공부가 재미잇을 수 있다는 것을 처음 느끼며---
구체적인 내용들이 궁금하지요? ㅋ ㅋ 곧 이야기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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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硏 自然
2016.01.22 17:26
이모작님 새해 복 많이 지으시길 빕니다. 정말 멋진 말씀을 해 주셔서 저에게도 큰 가르침입니다.
저도 이제 인생 이모작을 조금씩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 곳 소식도 자주 전해 드리면 좋을 터인데 다시 뵐 때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10월 심포지엄 저도 열심히 참여하겠습니다.
녹색아카데미가 멋진 모습으로 되어 가고 있는 것 같아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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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7, 8월 발표 순서가 바뀌었습니다. 위 게시물은 바뀐 순서를 반영한 것입니다. 참고해주세요.
눈사람님의 공지가 무척 반갑습니다. 12월에 저도 발표할 기회를 주셔서 고맙습니다.
10월에 예정해 놓은 아산 심포지엄이 무척 기대가 됩니다.
아모쪼록 올 한해도 모든 일이 술술 잘 풀려나가길 바랄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