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모임은 5월 13일(금) 7시 반 대학로..
2011.05.08 16:34
4월 29일 모임에 이어지는 다음 모임은 5월 13일(금) 오후 7시 반입니다.
장소는 이음책방으로 할지, 아니면 제가 일하는 직장의 연구실로 할지 좀 봐야겠군요.
지난 번에는 예약을 안 하고 갔더니 이용하기가 어려웠죠?
분위기상으로는 이음책방이 더 좋고, 또 겸사겸사 책구경도 하고 책도 살 수 있어 좋은데
자유롭게 우리 맘대로 있기에는 제 일하는 데가 좀 더 나은 것 같기도 합니다.
여러분들의 선호에 따라 미리 준비를 해보겠는데요,
일단 이음책방도 그 시간에 이용할 수 있는지 알아봐두겠습니다.
댓글로 선호하는 장소 이야기해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이번엔 해피쏭님과 도현씨가 발표하는가요?
해피쏭님은 가이아이론에 대해서 말씀 준비해 주신다고 하고요,
도현씨는 뭐였더라.. ^^;;
어쨌든 금요일에 뵈어요~.
- 시인처럼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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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硏 自然
2011.05.09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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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硏 自然
2011.05.09 16:30
늘 뭔가 바쁘게 일상을 보내고 있다 보니 하이데거를 다시 들여다 볼 시간은 없어 보이느데, 불현듯 역자에게서 직접 받은 "30분에 읽는 하이데거"란 책이 생각나 서가를 뒤져 찾아냈습니다. 짧고 간결하지만 명료한 요약과 설명이 돋보이는 책입니다. 책값도 착한 편입니다. 커피 한 잔 값이니 말이죠. 역자가 누구냐구요? ^^ 녹색아카데미 회원입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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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song
2011.05.09 16:49
에고 큰일이네요.
지난 모임이후로
진척된 것이 하나도 없는데….
헤~
마지막으로 책을 본지가 어언 며칠이냐….
5월이 가정의 달이다보니
이로이로노 시고또가 닥상 아리마스께도……
가정이란 모름지기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상태인데 말이지요……
오늘부터라도 다시 책을 봐야겠네요.
저는 시인처럼님 일터에 한 표 할까 했는데…
자연님 글을 읽어보니 이음책방으로 해야겠네요.
저는 어디라도 상관없으니
정해지는 대로 따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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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음책방에 전화를 해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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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구
2011.05.13 11:04
그럼 이음으로 가 있을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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밋밋한
2011.05.13 15:40
오늘 발표하게 된 박인구 님 동생입니다. 저만 지금까지 별칭 없이 실명을 썼었는데,
이제서야 모임에서 불리어질 이름을 만들었습니다. 이제부터 '밋밋한'이라고 불러주시면 감사하지요^^
별 특색 없는 특성 때문에 참 밋밋하기도 해서, 이렇게 별명을 만들었습니당. :)
발표문을 이곳에 임시로 올려놓긴 하겠는데, 검증되지 않은 억지스러운 내용인 것 같아,
오늘 모임 이후에 다음 차례가 돌아올 때까지 다시 정리해야 할 것 같아요.
이따가 저녁때 뵙겠습니다.
도현씨는 마르틴 하이데거의 In-der-Welt-Sein와 관련된 주제를 얘기해 주시기로 했는데, 더 상세한 것은 어떤 게 될지 자못 궁금합니다.
이기적으로 말하자면 이음책방보다 시인처럼님의 직장이 더 좋긴 하지만, 지난 번에 보니까 시인처럼님이 세미나에 참석 못 하고 계속 차 끊이고 책상 정리하고 그러는 바람에 많이 미안한 마음이었습니다. 다시 '소사'로 내려가신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역시 이음책방에서 모이는 게 시인처럼님을 위해서도 우리 전체를 위해서도 더 좋은 일 같습니다. 게다가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에서도 이음책방이 더 가까우니까요. 저는 이음책방에 한 표입니다.